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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덕적도 여행 정말 즐겁게 다녀왔습니다. 회사에서 비슷한 인원과 모임을 하게 되면 정신만 없고 어설프고 스트레스만...업그레이드 되는 값진 여행 이었습니다. 끊임없는 먹방과 좋은 날씨에 아름다운 바다와 모이신 분들의 재밌는 이야기에 계속...

지난번에 바갓수로봉은 다녀 왔으니 이번에 저는 고래미 해변을 갔습니다. 오늘 날씨가 무척 더워서 땀을 많이 흘렸지만, 해변가에서 솔솔 부는 바람은 흘린 땀을 씻어 주기에 충분 했습니다..

치열하게 오늘을 살아가다 한 번쯤 멈추고 싶어질 때, 잠시 한숨 돌리러 갈 곳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만 해도 그리움 가득한 고향집으로 친정엄마의 손맛 가득한 섬으로 문명과 단절된 고립 낙원 무인도로 가자, 숨 가쁜 도시를 벗어나 나의 작은...

방해꾼!!!) 다시 먹구름과 안개가 몰려와 하산을 서두른다 지나온 비조봉 전망대와 섬 섬 섬 섬 특성상 도로는 구불구불 이어지고 있다 핸폰은 대패사진의 특성을 보이고 있어 많이 사용하지 않지만 오늘처럼 뿌연 날씨에는 선명함을 보여 꽤 효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