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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순과 상처도 보듬어 안고 살아야 합니다. 아울러 나이를 한 살 더 먹으면 더 푸근하고 이해심 많아야 합니다. 옳고 그름은...바르게 살려고 노력하는 것이 우리들입니다. 단순한 진리가 새로운 일깨움입니다. 출처: 아침을 여는 덕조스님의 향기 소리

[아침을 여는 덕조스님의 향기 소리] "나는 누구인가? 나는 세상에 하나뿐인 나이다. '남처럼','누구처럼' 살려고 하지 말라. '누구처럼' 살려고 했을 때, 그것은 지금의 나를 인정하지 않는 것이고, 비교 속에서 행복을 얻으려는 것이다. 나는 오로지 '나...

날 저세상으로 가버린다면 마음의 상처가 클 것이다. 삶과 죽음은 손 바닥과 손 등이라고 한다. 젊다고 오래 사는 것이 아니고, 나이 많다고 빨리 돌아가시는 것은 아니다. 죽음은 어느 날 갑자기 우리 앞에 다가온다. 그래서 살아있는 이 순간 모든 사람...

어느 스님에게 금강경 가운데 제10分 莊嚴淨土分 第五節에 “응무소주 이생기심(應無所住 而生其心)”-응당 머무는 바가 없이 그 마음을 낼지니라-란 경문을 듣고 마음을 활짝 개이는 것 같았다. 그래서 노행자의 대사한테 다가가서 이렇게 여쭌다. “대체...

차관 덕조스님의 꽃 화한이 그날 모든 이들을 꽃으로 반기고,, 수없이 많은 꽃다발을 일일이 열거할 수 없음이 아쉽다 **서지영교수 라파엘님 사진제공** 출연하신 고마운 분들 이번 콘서트는 우리나라에 대단하신 성악가 송기창.강혜정 김성길 선생님의...

사마덕조를 만나 청혼을 하고는 연해월을 찾아 온 것이다. 그래서 그런지 그의 얼굴에는 환희가 가득 차 있었다. '아……!' 절망이 밀려들었으나 피하고 싶지 않다. 오히려 이번 기회에 자신의 뜻을 확고하게 전하고 싶다. 연해월은 차분한 손길로 흩어진...

받들었는데 나이가 열여덟 살이 되던 진(晋)나라 함강(咸康) 원년에 계양군(桂陽郡) 전체가 병을 앓았을 때 그가 죽었다. 손조는...아들을 위해 법의 장소를 널리 열고 부처님을 모시고 스님을 청하여 재를 세우고 도를 행하였더니, 죽은 아들 치가 그...

산들바람에 흔들리는 소리도 없다. 고즈넉한 요사채? 제자 덕조스님의 기운 흰 고무신 한켤레, 걸려 있는 한개의 목탁과 <청산에...감에 따라 준비없이 나이 어린 사람들에게 어쩔 수 없이 어른노릇,흉내라도 내야 하고 또 갈수록,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스님은 덕조 스님을 따르던 길상사 일부 신도와 갈등을 빚었다. 결국 덕현 스님은 “ 나와 선의를 가진 불자들을 힘들게 했던 사람들에게는 할 말이 거의 없다”는 글을 남기고 길상사를 떠났다. 중앙일보 백성호 기자 길상사 내력 길상사는 1960년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