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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진짜 너무 힘들어… 애는 떠났는데 나는 잘살아보겠다고 괜찮아지려는것도 미안하고 집이 너무 허전해서 다른애 들여올까 싶어서 우리 애랑 비슷한애를 찾고싶고그래 아직도 안믿겨 이렇게 그리워서 앞으로 어떻게 살아 살기가 싫어 의미가 없어

아침 마눌로 노벨 문학상 소식을 듣고 짧조름한 냄새가 기억 났다. 어물적 만난 소년의 행적을 새삼 느기며 별볼일 없는 늙은이로 10월의 행사장을 누벼 마지막엔 온천천 장기 한 수로 마감, 항시하던 도보 행군 아닌 교대역 승차 연산역 환승 어허 기쁜...

사람도 많을듯 피습현장 경찰이 바로 락스뿌려 물청소 때린것 이며 너무 황당한데 그냥 ‘때가왔구나’ 했다는게.. 모든것을 덤덤히 받아들이는 지경에 이른것 같음 내 생각엔 재명이 영애된거아니고 부처가 된것임.. 거대한 흐름앞에 집단지성, 국민이...

아는 누님 딸이 중학교1학년인데 쌍수를 했다네요. 뭐 물론 요새 쌍수는 수술 정도도 아니고, 다 하는 건 압니다. 콤플렉스 있으면 하는 게 낫다고 생각은 해요. 근데 걔는 눈도 엄청 크고 예쁜데 본인이 생각하기엔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이 있었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