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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 색칠하고, 인지수학숙젤 했다. 영어를. 했어야 했는데 피곤하단 핑계로 교장선생님과 통화를 못했다. 내일은 신경써서 할일들을 해야지.. 7/26화 오전 1. 책 1권 읽어주기-우리 가족 다 모여라(14번) 2. 책 1권 읽기 3. 받아쓰기 4. 학교 방학숙제 책꿈...

정성스레 색칠하고 계신다. 어머니의 손길을 받은 꽃들이 공책 위에서 화사하게 피어난다. 밭일하시며 틈틈이 꽃 가꾸기를 좋아하시던 어머니는 지난겨울 넙다리뼈(대퇴골)를 크게 다쳐 걷기조차 힘에 부쳐 하셨다. 당신이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없다는...

인해 덤프트럭이 지나다닐 때마다 많은 흙먼지가 교회로 들어와 예배와 어린이집 수업에 많은 방해를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제 우기가 시작되기는 했지만 아직 매일 비가 오는 시기가 아니어서 교회가 이동하는 7월 말까지는 현재의 불편함을 계속 안고...

덩치의 덤프 트럭에 치었는데도 겨우 얼굴만 살짝 까졌을 뿐이었다. … 그럼……? "흐으… 은현아…… 아, 안… 다쳤…지?" "아버지!" "괜찮아…" 아버지였다. 지금 내 옆에 피투성이가 되어 누워있는 사람은, 아버지였다. 다시 한 번 눈을 비비고 봤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