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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뭐 갑자기 일본어로 솰라솰라하길래 내가 불안한 시선으로 점원을 바라보고 있으니까 아 스미마셍 니혼진 인줄 알았다 이러더라.... 더 슬픈건 그것도 못알아들었었어..

때 “요야쿠..” 어쩌고저쩌고 일본어로 말해서 그런가 집사님이 다짜고짜 빠른 일본어로 뭐라뭐라 하셔서 “아노..니혼고 데끼마셍”(일본어 못해여) 하니 허접한 영어로 말해주심. 메뉴판 보면서 간단하게 설명 해주고 추천도 해줌 하지만 스왈로우테일...

물어봤는데, 대답이 전부 일본어로 나온다면.. 히라가라도 모르는 분들은.. 상상 가시죠?? 또한, 저같은 경우 "니혼고가 데끼마셍(일본어 몰라요!!)" - 요따구 문장만 미친 듯이 외워갔는데, 이 문장.. 한 번도 써먹은 적 없습니다. -_- 제일 많이 물어본...

주며 맞장구를 치라는 소리를 들은적이있음.. 나: 하이..하이...하이.... XX@XX OK? 나: 니홍고 데끼마셍 이순간 택시기사의 표정이란...ㅡㅡ;;;순간 갑자기 저를 붙들고 경찰로 보이는 사람에게 데려가는 것입니다... 무슨 내가...

한 웅큼 투척!@! 하지만 그대로 종료... 멘붕..... 직원이 오고 옆에서 머라머라 얘기하고 저는 이말 밖에는... ‘니혼고가 데끼마셍...’ 친절한 매니저가 저를 굽어보더니 인자한 미소로 한 박스 만들어 줍니다... 김형을 찾아야 겠다... 비도 오는데...

직원에게 중국어로 사정설명을 함. 고개 끄덕이더니 일본어로 뭐라뭐라 하는거임. "와따시다찌 간코쿠진데스, 니혼고와 데끼마셍"하고 짦은 일본어하고 친구는 "워쓰 한궈런~" 짧은 중국어 그러니까 아주머니 갑자기 한국어로 "일단 여행사랑 통화를 하고...

대한 환상이 있는 나이기에... 일부러 내릴 역을 모르는 척하며 말을 붙이기 시작했다... 내 일본어실력? 물론 "스미마셍,니홍고 데끼마셍,캉코쿠, 아리가또 고자이마스, 샤싱 플리즈^^".. 밖에 모르는 나다...ㅋㅋㅋ 그래도 대화가 되는 것 보면 신기할...

잘한다며 더 빠른 일본말로 이것저것 말하는 걸 보고 긴장을 금할 수 없었다. "에이고오~ 에이고오~" 했더니 당당하게 "데끼마셍(못해요)" 대답하는 그들. -_-; 음... 나의 명찰을 보더니 질문을 하기 시작했다. "고레..난데스까?" Trainee라고 쓰여진 나...

하지메마시떼 제 이름은 ㅇㅇㅇ입니다. 와따시노 나마에와 ㅇㅇㅇ데스. 일본어는 할 줄 모릅니다. 와따시와 니혼고가 데끼마셍. 이상 저의 자기소개였습니다.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죠오데 지코쇼오까이오 오와리마스. 키이떼 이타다끼, 아리가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