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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고령 은행나무가 이 곳에 있다. 2024.06.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닫은 집이 훠~얼씬 많다. 아무리 평일이지만 이렇게 시장이 훵해서야.... 상인의 말에 의하면 한참 됬단다. 이런 상태가. 결국은 간장도 못사고, 오이 몇개와 뻥띄기 한 봉다리만 들고 올 수밖에... 도계역을 나와 방향을 태백쪽으로 향하는 순간 '고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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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고교시절 회상 <2024.3.7> 2024.03.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삼척도계국민학교를 졸업했다. 길바닥 개들도 돈 물고 다닐 정도로 석탄산업 경기가 한창이라 흥청망청하던 그곳이다. 막장인생 광부의 아들로 저항아가 아니라, 월급 빵빵 광업소 소장의 은수저아들이라 중학을 서울로 유학 올 수 있었다. 충북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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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에 파묻힌 태백선 간이역 풍경들 (제천역-도계역) 2008.01.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홍어회에 막걸리만 퍼 마시다 나온적이 있었다 낮은 함석 지붕에 고드름이 주렁 주렁 매달렸던 태백 행운시장 왕대포집 그곳에서 창밖에 내리는 폭설을 바라보며 주모와 주거니 받거니 했었던 기억을 떠올리며 태백역으로 가기로 작정을 한 것이다 눈 쌓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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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계 04 (도솔암~실상사) 2015.05.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14:37 도계능선 합류 15:45 약수암 16:15 실상사 05시 출발 하기로 했는데 해가 길어선지 날이 일찍 밝는다. 좀 일찍 출발했더니...감을 못 잡았는지 내서IC에서 10분 기다렸다. 진주 중앙시장으로 직행해서 4,000원짜리 시락국밥으로 아침을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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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계 02 (악양삼거리~목통마을) 2015.03.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경남도계 언저리이면서 19번국도 경상남도의 마지막 지점이다. 자연스레 뱌그라행님 가게로 들어가고 김밥에 막걸리 두어병 순식간에 해치운다. 터미널에 딸린 화장실에서 근심을 풀어놓고, 김밥 한 줄 배낭에 담았다. 이거는 아침 사진이다. 아침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