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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말을 듣지 않을 때 유용한 어플이 있다고 합니다. 그것은 바로 일본의 MediaActive라는 회사에서 개발했다는 '도깨비 전화' 어플. 아이가 말썽을 부릴 때 무서운 지옥 도깨비와 전화를 연결해주는 콘셉트의 어플인데요. 엄마들 사이에서는 나쁜...

애랑 놀다가 갑자기 도깨비 전화기 어플이.생각나서 다운받고 아이가 보챌때 들려주니 첨엔 지도 호기심에 전화받고 하다가 무서운지 울기시작하더라구용-_-저도너무놀라 바로끄고는 아이를 진정시켰는데 후행동들을보니 너무나 얌전하고 조용하고~~정말...

일을 안하고있으면 언니가 몰래 엄마한테 전화해서 ㅇㅇ이가 방을 안치운다고 고자질을했대요 그러면 엄마가 직장에서 집으로...엄청 무서워서 방을 깨끗이 치워놓곤 했지요..ㅋㅋ 확실히 도깨비어플의 "삶아서 잡아먹겠다" 라는 대사는 그다지 좋은것같진...

어플 도깨비 전화라고.. 오늘 늦게까지 안자길래 큰아이한테 했더니 효과즉빵이네요.. 7살인데 아직 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