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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했던 도깨비라는 드라마를 다시 보게 되었다. 하얗게 내린 전나무숲 설경과 함께 주연 배우들의 모습이 그림처럼 그려졌던 드라마! 그걸 보던 우리는 누가 먼저 랄 것도 없이 "가을 월정사도 예쁠 것 같지 않아? 가볼까?"라는 말을 하게 되었다...

ㅎㅎ 여벌 옷을 챙겨 왔다면 바닷가 얇은 곳에 풍덩 빠져 물놀이 하고 싶을 정도로 물이 맑고 깨끗했습니다 ~ 잠시 들린 절 아래에 있는 바닷가를 구경하였습니다 ㅎㅎ 방생하는 물고기라고 하는데 때 되면 이렇게 바닷가 입구쪽에 모여 살다가 바다로...

다른 절에서는 좀처럼 보기 드문”. '효심 천심 불심' '언제나 이 마음' '수행도 봉사도' '나날이 즐거워'“라는 누구나 한번 들으면 알 수 있는 아름다운 우리말로 주련을 걸어 놓았다. 불교가 대중과 좀 더 가까워지려면 한문으로 되어있는 경전이 한글...

천년고찰인 월정사가 자리를 잡고 있는데요. 이곳은 절만 보더라도 매우 아름답지만, 옆에 나있는 전나무 숲길이 매우 유명한 곳...이런 모습이 매우 아름다워 유명 드라마인 '도깨비'의 촬영지로도 사용되었을 만큼 고즈넉한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