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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닥도닥^^ 2023.03.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도닥도닥 김혜자 마루 끝에 앉아 낮잠 자던 고양이 등에 앉은 햇살 꼬리로 살살 쓰다듬다 재잘거리는 아이들 소리에 깜짝 놀라자 뒤따라간 햇살이 다시 살포시 도닥도닥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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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2024.06.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오랜만에 선율속에 접속 해 봅니다 해질녘 거리엔 뜨거움이 아직도 열기를 품어내는 시간 입니다 조금씩 별빛이 반짝이는 시간 하루를 마무리 하고 도닥도닥. 하며 잠시 함께 합니다 수고하심 감사드립니다 Jenna Raine~~Big Dumb Heart Enya~~Amarant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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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 - 박서진 2024.06.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 나는 그대 이불이 되어 💗 아픈 마음 덮어 주겠소 💗 도닥도닥 내 사람아 오늘 하루 어찌 보냈소 걸음걸음 걸음걸음이 힘겨웠다 말도 못 하고 찬비 맞아 시려운 달빛마저 무거운 그저 몸을 뉘고 싶을 때 나는 그대 이불이 되어 아픈 마음 덮어 주겠소 이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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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위에서의 생각 2024.06.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놓여 있을때 편안한 안식처를 얻은 기분이 들때가 있습니다. 가던길 잠시만 멈추고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지쳐있는 나를 도닥도닥 어깨도 두드리며 나 자신을 안아주세요. 그러면 절로 웃음이 입가에 번질겁니다. 행복한 미소 가득한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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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속을 뚫고 온 사진 2024.06.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열매들 좀 보세요 이파리들은 몸을 뒤채어 바람과 손을 잡고 저마다 제트기 편대가 되어 내 마음을 가르고 오네요 누구는 늦은 밤 도닥도닥 서로를 길들이고 별 하나 왕관처럼 얻어 쓰고요 누구는 축구선수 등허리에 백넘버가 되어 경기장 잔디밭에 땀방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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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원고 2024.06.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보다 싸르륵싸르륵 눈 밟는 소리 발밑에서 마른 솔잎 부서지는 소리 산도 하얀 눈이 기다려지나 보다 바다 어제는 화가 나서 쿠르릉 쏴-아- 일어섰다가 드러눕다가 달려오다가 도망가다가 오늘은 반짝반짝 빛나는 아침 바다 밤새 도닥도닥 누가 달랬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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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럭쑥국 2024.06.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코끝을 벌름거렸다 저녁 해거름 우럭조개 하나 풀고 곰삭은 된장으로 숨을 죽였다 해충을 쫓아 낸 들깨가루 풋풋한 고추 도닥도닥 마지막 간은 조선간장으로 쑥국의 종장은 구석구석 스며드는 갈색향기 나의 정서로 조선의 넋으로 봄의 풍미를 즐긴 우럭쑥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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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서 배때기에 칼침 맞은자의 절규 #욕은 배째고 들어옴 #내 기분 나쁘다고 남 등따지 말기로#남한테 대접하는만큼 나한테 대접할래요 2023.12.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상대적 박탈감에 기분 더럽네 라고 쓴다면 이건 다른문제죠. 힘든 날이셨겠죠. 님의 아픔에는 공감하고 위로하겠지만 도닥도닥 하겠지만 님의 그날의 상처와 약함이 다른이에 대한 공격의 근거가 될순 없어요. 굳이 누군 삼백짜리빽도사는데....라는 말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