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좀 시들한듯? 가격은 제일 작은 사이즈가 48,880원 근데 작은건 정말 작아 그래서 큰거 사야해 그게 6-8만원정도 함. 2.도도해 식기 지금도 인기 좋음... 재입고되면 바로 품절됨. 비급이라고 좋다고 구매하고 싶다고하는 집사들 많음. 이것도 냥체공학적...

정말 도도해보였습니다.. 하늘을 똑바로 쳐다보며 부끄러움 없이 당당히 단두대로 갔었죠.. 이에 시민들은 더욱더 분개했습니다만..... 그걸 뻔뻔하다고 보시면 안됩니다... ㅠㅠ; 앙투아네트가 사치를 한 경위에 대해서 좀더 아주 길게 풀어 써보겠습니다...

있는 식기...가구... 모든 것들이 갖추어져 있는 곳... 그 곳에 내가 누어있다... "천...천무...는?" "...오늘부터 공주님은 이 곳에서 지내셔야 합니다 이름은 한 소령... 나이는 28세입니다 하지만 전 영원히 공주님의 곁에서 공주님을 지킬 것입니다...

하지만 식기가 엉망이다. 숟가락도 제대로 없고, 냄비들은 설거지를 안한지 오래다. 그래도 우린 꼭 먹어야겠다. 라면과 누룽지를 한번에 넣고 막 끓인다. 덜어서 먹은 그릇도 없고, 숟가락도 하나 뿐이라 돌려가면서 먹지만 너무 맛있다. 한국라면의 위대...

한없이 도도해진 모습에 코웃음이 다 났다. 지겨운 화장 놀음이 끝났는지, 소파 위에 앉아있던 지호를 흘끗, 보던 여자가 가식스런 웃음을 지으며 다가갔다. 물기가 그대로 떨어져 소파를 적시는 지호의 젖은 머리를 털어주며 자연스레 지호의 다리 위에...

취흥이 도도해지자 갑자기 그는 벌떡 일어났다. 그리고 17세기 영국이 낳은 대문호 존 밀턴의 서사시 「失樂園(실락원)」의 한 구절을 읊조리기 시작했다. 『고약한 시대 험한 口舌을 만나 암흑과 위험과 고독에 둘러싸여…』 흥얼거리는 동안 그의 얼굴엔...

술잔이 식기 전에 저 놈을 무찌르고 오겠소..” 하고는 수염을 바람에 휘날리며 나가더니 청룡언월도를 휙 휘둘러 화웅의 목을 베고는 “음. 아직 술이 식지 않았군...”한 그 관우이다. 역사상 가장 멋진 액션 히어로의 등장 장면일 것이다. 그런데...

같아 도도해 보이는 고양이를 더욱 좋아한다는 것이다. 이에 내가 "고양이나 개는 사람이 주는 먹이를 먹고사는 것들인데 늘상 남의 신세를 지고서도 고개 한번 숙이지 않고 꼬리 한번 치지 않는 것이 어찌 짐승과 같은 미물이라 한들 옳은 도리라 할 수...

끝없이 도도해 보이는 저 뒷모습만을 바라보았고, 친구가 늦었다고 두 손바닥을 맞대고 미안하다는 표정을 지으며 저녁 사겠다는 말을 끝낸 뒤에도 그곳만을 쳐다보고 있었다. 나는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의 식후 음주 파티를 위한 내기 농구를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