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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도둑 고양이 새끼들이야. 잘 봐.” 김병장은 야전삽을 기역자 형태로 단단히 고정시킨 뒤 다리를 절고 있는 고양이에게 다가가며 어깨춤을 추기 시작했다. 곧 사단이 날 것 같은 기분에 말리려고 걸음을 떼려는데 김병장이 말했다. “거기서 움직이면...

집 창문사이로 불이 나와서 불이야 하고 살려줌 제 친구도 똑같은 경험 얘기했었어요 새벽운전중 잠이와서 졸음운전 누군가 이름을 크게 부르더래요 눈떠보니 가드레일 박을뻔 했대요 난 군에서 이등병때 몸살이 나서 열도 나는데 아프단 얘기도 못하고...

하고 창문 쪽을 바라보니 가로등 불빛 사이로 웬 남자가 엎드려서 저희 집을 지켜보고 있는겁니다..;; 아직도 그 어둠 속 빨간 가로등 불빛과 함께 창살 사이로 우리 가족을 지켜보던 눈빛은.. 지금 생각해도 짜증이 나네요ㅎ 옆에서 아무것도 모르고 잠든...

도서관 창문을 통해 도서관으로 들어가 독서실에서 공부하다가 도서관 직원이 출근하기 전에 집으로 돌아오는 도둑공부를 하기도 했다. 피나는 노력 끝에 삼척공전 졸업과 동시에 인하대학교 전기과 3학년으로 편입했다. 그런데 막상 편입학 시험에 합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