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도라지꽃은 지고. 이도화 내려앉은 등고선 간신히 부여잡고 덧난 몸살 다스리려 움켜쥔 약도라지 애연한 구순 엄니의 아픈 손가락 한 떨기 - 구순 엄니께서 씻고 다듬고 말려 보내주신 약도라지, 차를 끓이다가...

도라지꽃에 관한 시 ​ 차례 ​ 도라지꽃 / 곽재구 도라지꽃처럼 / 이기철 도라지꽃밭 / 장석남 도라지밭에서 / 함민복 도라지꽃 신발 / 안상학 도라지꽃들이 바람에 흔들리면 / 유승도 도라지꽃(노래) / 정수라 ​​ 도라지꽃 / 곽재구 ​ 대청마루 위 할머니와...

꽃말은 변함없는 사랑 일요일 아침. 모처럼 느긋하게 시작합니다

도라지꽃 정광영 무슨 꽃 될래 물으면 심심산골 도라지꽃 뻐꾸기 울음 심지 손끝에 불 밝히고 마시면 천년을 자는 약술이나 달일래 2019년 정광영 시조집《주술이 풀리다》중에서

올해는 겹곷은 한포기분 나머지는 색색이 화려합니다. 블럭사이에 한포기가 이렇게 번식을 했군요. 하얀도라지꽃도 벌레가 먹었어요. 처음 핀꽃은 씨방이 안맺어서 얘기하니 벌이 수정을 안해서 구럴수가 있다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면봉으로 수정을 해...

도라지 꽃-정수라 언제쯤 오시렵니까 세월은 흘러가는데 내 가슴이 한숨으로 보랏빛 멍이 듭니다 혹시나 내 얼굴 보이실까 떠나지 못하고 이 자리 이 곳에 마음 담아 기다려 봅니다 다시 봄날이 오면 봄날이 오면 나는 나는 아프지 않고 그대 사랑안에서...

꽃 풀 초롱꽃 홀로 피었네 솔바람이 잠자는 곳 산골짜기 옛 부터 졸졸 흘러온 흰 물줄기 한밤중엔 초록불내며 몸 씻는 소리 도라지꽃 풀 초롱꽃 홀로 피었네 솔바람이 잠 자는곳 산골짜기 옛 부터 졸졸 흘러온 흰 물줄기 한밤중엔 초록불내며 몸씻는 소리...

도라지 꽃(12-776) 유영동 지친 기다림에 가슴에 보라빛 멍으로 어제도 오늘도 한자리에서 그녀가 언제쯤오실까 다시 그녀 사랑 꿈을 꾸면서 떠나지 못하고 못 잊을 아름다운 사랑추억으로 뿌리를 내리서고서 평생을 그녀한사람만 기다리는 나는 보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