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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을 추구하였고, 가난한 작곡가로 정리되지 않은 오선지 뭉치만 남기고 젊은 나이(43)에 세상을 떠나셨다고 한다. 도라지 꽃 (사진 폄) 오늘이 초복(初伏) 이다. 복(伏)날은 매년 7월과 8월 사이에 있는 최고의 더운 날로 초복(初伏)·중복(中伏)·말복...

다가가서 사진을 찍고 냄새를 맡고 장난 걸고 싶은 친구라도 되는 양 살짝 건드려 보기도 했습니다. 도라지꽃을 보면 어쩐지 슬픕니다. 흰도라지꽃은 소복을 입은 젊은 여인 같은 느낌이 듭니다. 보라 도라지는 파리한 소녀 같습니다. 황순원이 쓴 소나기...

한포기가 이렇게 번식을 했군요. 하얀도라지꽃도 벌레가 먹었어요. 처음 핀꽃은 씨방이 안맺어서 얘기하니 벌이 수정을 안해서...그래서 제가 면봉으로 수정을 해봤더니 씨방이 맺혔습니다. 그 말이 맞나 싶네요. 위에 사진과 밑에 사진 비교가 되어요...

찍어놓고 미처 못올린 사진 도라지꽃 두메부추꽃 다이어즈 캐모마일 토마토 호박 칡꽃 털별꽃 아제비 2024.7.23.화 양평 석산리에서 겹 삼잎국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