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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명의 시인이 그 서점에 모여서 서로의 칼을 꺼내놓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칼날을 버렸다. 강성은 시인은 도루코에서 제작한 식칼, 신해욱 시인은 하재연 시인에게서 선물 받았다는 식칼, 나는 친구에게서 천 원을 주고 사온 식칼, 유희경 시인도...

그만한 것도 못 사냐?? 답글 9 *** 2012-11-28 am 9:51:00 70.--.5.118 어머! 실망이네요~ 정숙여사님은 만원짜리 국산 도루코 식칼이나 쓰실줄 알았는데. ㅎㅎㅎㅎ (서민은 독일제 명품식칼같은거 쓰면 안되죠잉~ ㅋㅋ) 답글 10 *** 2012-11-28 am...

내 주방을 남에게 보이기 위해 남을 의식해서 꾸미고 살 필요가 있을까? 내 소신껏 살아야지 하는 맘을 다지면서 헹겔 대신 도루코 식칼을 한 자루 산 것이었다. 시압 제사가 지난 4월 1일이었으니 보름이 지난 지금까지 참 잘했다. 정말 좋구나 하는 생각...

늦은시간입니다 어두운 골목길을 피해서 조심히 퇴근하시길 바랍니다 불안하신님들은 카운터에 준비해둔 도루코 식칼셋랑 쌍둥이표 부억칼을 허리춤에 하나씩 챙기신후 돌아가시길 바랍니다 들고가신 식칼이나 부억칼은 낼 아침 카운터에 반납해 주시고요...

12년전 결혼할때 도루코 식칼 산거 지금껏 쓰고 있어요 그냥저냥 쓰고는 있는데. 요리하면서 이제 좀 좋은거 새로운거 사고싶어요~ 제 최대 예산은 헹켈 5스타 쌍둥이칼이고요~~ 단품으로 살지. 칼블럭으로 살지 고민중이예요 근데. 독일산 쌍둥이칼 이런...

폐에다 칼을 팍ㅡ그럼 폐가 찢어져서 비명소리도 안나와요....강추....왜냐면 칼은 구하기 쉽거든요...요즘 집에서 도루코 식칼을 쓰는데요...굉장히 날카롭고 사이즈도 알맞고....^^...강추입니다...솔직히 전 겁이 많아서 살인 같은것 못하는데요. 님들...

말씀으로 이겼습니다. 하물며 우리가 무엇으로 이길 수 있다는 말입니까? 여러분의 집에는 무슨 칼이 있습니까? 식칼,과일 깍는 칼,도루코 면도칼? 칼은 있는데 날이 무디어서 쓸 때 마다 신경질 납니까? 칼가는 아저씨 지나가면 집안에 칼 몽땅 갈 줄은...

칼인 도루코나 쓰리세븐칼등등 안타갑게도 명품대열에 올라와있지못하지만 그래도 그런대로 쓸만하답니다. 칼날이 울퉁불퉁해...구성이모두 과도 처럼 보이시나요?????우리나라에선 생소한 디자인이나 이미 일본의 유명한 야스** 라는 식칼...

그런데 이번에는 인상이 심상치 않다. 험악한 인상에 살기가 등등하게 보였다. 아니 다를까 허리 뒤에는 식칼을 차고, 오른 손에는 큰 도루코 칼을 붕대로 감고 무장을 하고 있었다. 칼을 꺼내 보여주고는 자초지종을 설명하였다. 날 죽이러 온 줄 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