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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 울 아버지 도리깨질 (Eb) mr.mp3 5.73MB

안녕하세요~ 오늘은 전통 콩 터는 방법을 알아보고 친구들이 같이 해보고 노래와 악기도 연주해 보았어요~

1-118. 도리깨질 (2016. 10. 24) 어여차 내리치며 엇박자 도리깨질 펄펄 난 까끄라기 나뒹구는 알곡들 신명난 타작노래에 바둑이도 덩더꿍 * 노동요 예 1; 왔나 왔네/ 왔으면 어여차/ 때리게 어여차/ 여치고 어여차/ 저치고 어여차/ 둘러서 어여차/ 내리쳐...

젊은이가 덮어 놓은 짚을 헤치며 생강 싹이 안나온다고 궁시렁거리자 노인께서 하시는 말씀 [이 봐! 젊은이 생강은 도리깨질 소리를 듣고 나온다네] 참 재미있는 표현이네요 아마도 나무 중에는 대추나무가 채소 중엔 생강이 싹이 가장 늦게 나오는듯...

마른 들깨대 주섬주섬 손수레 담아서 그물깐 타작 천막에 깔고~ 짠~도리깨 출정~ㅎ 마구 때리면 납작~ㅋ 수레 두번 날라 도리깨질 뒤~ 그물모아 검불은 걸러내고~ 그물 걷은후 티끌 채질하고~ 채질후 제법 깨끗해진 상태지만.. 바람에 작은 티끌 날리고...

전부가 트럭이다. 그곳에도 사람은 살고있어 간간이 동네가 나타나고 길가엔 한창 뭔가를 타작하는 사람들이 보인다. 저 도리깨질 아래에 얼마만큼의 알곡이 쏟아질는지 가슴 밑바닥에서 안 스런 맘이 자꾸 올라온다. 콩일까, 아님 벼일까? 잠시 쉬고있는...

2-127. 옹헤야 노래 신나는 보리타작 도리깨질 흥 * 졸저 한국 하이쿠집 『一枝春』 여름 2-127번(50면). 2021. 7. 20 도서출판 수서원. © 도리깨질 옛날 모습. 사진 다음카페 소 리 사 랑 나가자 인용.( 2023. 1.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