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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었다.. 부랴부랴 챙겨 먹은 카트만두에서의 마지막 현지식당에서 식사다 또 만나요 송영 등 경의를 표하고 운수가 좋도록...1. 고라파니 2. 타다파니 3. 시누와 4. 데우랄리 5. ABC 6. 도반 트레킹: 7일 트레킹거리: 73.6km 집으로 돌아오는 길 마음...

도반들도 중요하기에 준비해간 전단지를 다 돌리고 간단하게 갓바위 부처님을 뵙는 산행도 하고 또 옆도반 134기 도반부부가 운영하는 식당에서 같이 공양도 하면서 앞으로 135기가 나아갈바도 의논하면서 공석이던 남총무님을 아침햇살님께서 맡아서...

부정적인 기운과 좋지 않은 음식을 늘 가까이 하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서서히 물이 들어 몸과 마음이 탁해집니다. ​ 삼겹살 식당에 가면 누린내가 자연히 옷에 스며드는 것처럼 깨닫지 못한 거짓 선지자와 거짓말을 진리로 포장한 글, 좋지 않은 기운이...

머엇찐 기사님. 전방에 빠알간 차량이 우리 차, 제일 근접한 위치에서 대기, 계속 감동~~ㅎㅎ 하산주를 위해 녹동항 도착. 친절하고 씩씩한 종업원여사님들. 푸짐한 회와 탕이 맛난 식당. 함께 하신 도반님들, 수고하셨고 함께해서 영광이었습니다...

밥을 오랜만에 다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집으로 가는 길에 우회전 한번 하면 공장지역인데 거기 8,000원 짜리 한식뷔페 식당이 있는데. (도반들과 서너번 갔던 적 있다.) 거기서 먹었던 코다리찜, 마요네즈 듬뿍? 넣은 사라다, 기름 덩어리 많은 돼지고기...

작은동산 모습 배론 성지의 황홀한 단풍 貴한 사진이죠? 식사후 식당앞의 해지기前 모습

만난 행운은 일단 거기서 멈춘다. 송기원 선배는 몇 차례 더 만났다. 20년 전인가, 아마 유도혁 형님에게 도반이라는 호칭을 붙이던 갑사 ‘수정식당’으로 기억된다. 지금은 망자가 된 송성영 후배(아, 너무 아프다) 등 몇 사람과 부어라, 마시다가...

백중회향하는날 불대도반님들 무더위속에서 봉사하느라 엄청 고생했습니다요~~ 구여운 양주임모습도 보이네용~ 땀흘렴가며 고생하시는 불자님들께 수건 건네주는 모습또한 구여워용

보고 느꼈느냐" 진표율사의 사자후가 들리는듯 하여 서둘러 산문을 벗어났다 1963년 서원을 세운 대선배님들과 도반들이 기다리는 식당을 향해 발걸음을 채촉하면서... 떠나오는 길에 만난 정이품송이 울창하던 옛 모습을 잃은채 노쇠한 모습을 보여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