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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었는데... 도봉산에서 지금까지 다람쥐를 본 적이 없는데 오늘은 다람쥐를 보았는데 너무 빨리 사라져서 사진에 담지는 못했다. 산을 오르다가 힘이 들어 쉴 겸해서 바위에 앉아서 아침으로 김밥을 먹었는데 한 줄을 먹을 생각이었으나 반 줄을 먹고나니...

길이다!!! 오리낭구꽃도 피였고, 자세히 보면 빨간 싹도 삐죽 나왔어요! 봄기운에 살짝 나른하기도 한 그런날이였어요! 첫번째...설악산 산양같다 우리 나도야님!!! 이 재만 넘으면 도봉산포대능선이다 힘내자!!!! 드디어 포대능선위에 우뚝선 우리 보월님...

느즈막히 영근님 등장, 도봉산 입구로 가서 달나무님, 버들님 도킹.. 인류애를 나누는 티 맞춰입기 행사를 성대히 치르고 오리구이집으로 가서 로스, 훈제 폭풍흡입..🤭 뭐 진지하게 등반만 하느니 여유롭게 문화활동도 하고 등반도 챙기고 이리저리 이동...

먹인 오리로스 ,(2차) 교양과 품위 외치며 찾은, 고전이 흐르는 카페(3차) 청귤 차에 띄워져 나온 로즈마리 꽃잎에 방점! 향기에 혼절할 정도~~ㅋㅋ ㅋ ㅋ 아직도 못다 한 얘기,, 못다 마신 미련 ,,때문에 부추전에 막거리 한병 추가요! (4차_) 심각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