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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언ㆍ지의금부사ㆍ이조 판서ㆍ우의정ㆍ영의정 등 요직을 두루 역임하였다. 임진왜란이 일어났을 때 이조 판서로 평안도 도순찰사가 되어 내려갔고, 평양이 함락된 후에는 정주로 가서 군졸을 모집하고 관찰사 겸 순찰사가 되어 왜병 토벌에 공을 세웠다...

족 삼선(三善)·삼개(三介)를 화주(영흥)에서 격퇴할 때 정몽주는 종사관으로 주장(主將)을 보필했다. 1380년 이성계가 삼도 도순찰사가 돼 황산(운봉)의 왜구를 섬멸할 때도 포은은 판도판서로서 보급을 지원했다. 1383년 여진족 호발도가 함주(함흥)를...

데 공을 세웠다. 그러나 죄수를 임의로 처벌하였다는 누명을 쓰고 파직되었다가 다시 지중추부사가 되고, 황해도 관찰사 겸 도순찰사가 되었다. 이듬해 정유재란이 일어나자 해서 초토사(海西招討使)로 해주의 수양산성(首陽山城)을 지키기도 하였다. 난이...

가별초(家別抄) 또한 고려에서 특히 용맹하고 실전경험이 많은 유명한 정예병이었지. 이성계 장군이 양광, 전라, 경상 삼도도순찰사가 되어 원군을 이끌고 전투에 합류하고 각도의 원수들을 이끌면서 1380년 9월, 지금의 남원 운봉의 황산에서 드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