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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한밤 중에 드라이브를 한 적이 있었다. 즉흥적으로 인근 도시의 라면집까지 멀리 나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뱀처럼 구불구불...때문에 운전하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친구는 라면집에서 술을 한 잔 걸쳤기 때문에 조수석에 앉아 무책임하게 가벼운 말...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까지 했다. 유튜버는 피해자의 동의를 얻어 가해자 신상을 공개한다고 밝혔고, 끔찍한 범죄를 저질렀음에도 크게 달라진 것 없는 가해자들의 삶을 엿 본 대중들은 크게 분노했다. 하지만 피해자의 동의를...

손주는 술에 빠져 농사지을 생각은 하지 않고 종내에는 논을 팔아넘기고 말았다. 그 이후 외눈에 손가락이 셋뿐인 요괴가 나타나 논을 돌려달라고 소리를 지르곤 하였다 여러모로 논 농사는 잘 지었지만 자식 농사는 망친 비운의 노인이라 할 수 있는...

얘술대상 작품상 16. 부암동 복수자들 (2017) 작가 : 김이지, 황다은 / 감독 : 권석장, 김상호, 이상엽 출연 : 이요원, 라미란, 명세빈 등 재벌가의 딸, 재래시장 생선장수, 그리고 대학교수 부인까지 살면서 전혀 부딪힐 일 없는 이들이 계층을 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