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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연명의 잡시는 12수로 이루어져 있으며, 인생의 무상함, 자연과의 조화, 인간 관계의 소중함 등을 주제로 담고 있다. 其一 人生無根蔕(사람인,날생,없을무,뿌리근,줄기체) 사람의 인생은 불안정한 것이여서 飄如陌上塵(날릴표,같을여,길맥,위 상,티끌진...

歸園田居(귀원전거) 도잠(陶潛:365~427) 동진. 송대의 시인. 장시 성 심양 출신. 자는 연명(淵明) 또는 원량(元亮), 시호는 정절(靖節). 시문에 뛰어났으며 전원시인(田園詩人)이라고 불린다. 문집으로는 『정절선생 문집』 10권이 전한다. 남산 아래 콩을...

세월은 사람을 기다리지 않으니 <도연명> 人生無根 (인생무근체) 인생은 뿌리도 꼭지도 없으니 飄如陌上塵 (표여맥상진) 들길에 날리는 먼지와 같은 거라. 分散逐風轉 (분산축풍전) 흩어져 바람 따라 굴러다니니 此已非常身 (차이비상신) 이것이 이미 불변...

｢사시시(四時詩)｣: 춘하추동 사계절을 읇다 ---도연명(陶淵明) 춘수만사택(春水滿四澤) 봄이 되어 사방의 못에 물이 가득하고 하운다기봉(夏雲多奇峰) 여름날 구름은 봉우리마다 걸려있네 추월양명휘(秋月陽明輝) 가을 달은 밝아 환하게 비추고 동령수고송...

도연명의 인생[이준석의 한시 한 수]〈44〉 동아일보 / 2020. 2. 7. 03:02 이미지 크게 보기 인생은 뿌리도 꼭지도 없이 흩날리는 길 위의 먼지 같은 것./흩어져 바람 따라 나뒹굴다 보면 더 이상 본래의 모습은 아니라네./태어나는 순간 모두가 형제인 것...

도연명 (陶淵明)의 詩 ◇ 음주 飮酒. 八首 靑松在東園. 청송재동원 衆草沒其姿. 증초몰기자 凝霜殄異類. 응상진이류 卓然見高枝. 탁연견고지 連林人不覺. 연림인불각 獨樹衆乃奇. 독수중내기 提壺卦寒柯. 제호괘한가 遠望時復爲. 원망시부위 吾生夢幻間...

지팡이를 세워 놓고 김매기도 한다. 동쪽 언덕에 올라가 조용히 읊조리고, 맑은 시냇가에서 시를 짓는다. 모름지기 천지조화의 원칙을 따라 일생을 마치고 돌아가자! 천명을 감수해 즐기다면 그 무엇을 망설일 것이냐? 도연명 <귀거래사> * 서예세상 전서...

도연명(陶淵明, 365~427 (62세)) ◈ 도연명(陶淵明, 365~427 (62세)) 이름은 잠(潛). 호는 오류선생(五柳先生). 연명은 자이다. 동진(東晉) 말기부터 남조(南朝)의 송(宋: 劉宋이라고도 함) 초기에 걸쳐 생존했다. 당나라 이후 남북조 시대 최고의 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