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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도토리 앙금을 말리기 좋은날입니다. 햇살이 유난히 맑고 따사롭습니다. 한해 먹을 식자제를 준비한듯 하여 뿌듯합니다. 지난해보다 부지런 떨었더니 올해 좀더 한것 갔습니다.선물도 하고 먹고 해야죠. 지난번 말리고 남은 대추가 있어서 오늘은...

처음으로 도토리 가루 말렸어요. 생으로 묵을 많이 쑤니까 아무리 맛있어도 계속 먹으니 질려요. 그래서 두번째는 묵가루로 만들었어요. 도토리를 갈아다가 이틀을 물 갈이 해서 가라 앉혔다가 윗물을 아주 천천히 따라내고 가라앉은 전분을 광목천에...

한알한알 주워서... 앙금까지 손이 수없이가는것 또한 고향의 향기가 물씬풍기지요. 묵한사라에 막걸리한잔..그립지않나요..^^

요즘은 도토리 줍는 재미가 솔솔 합니다. 김장매트가 도토리 말리기 제격입니다. 맛있는 묵으로 다시 만날 도토리입니다.

2024. 10. 6 도토리, 밤 오후 6시 ~ 7일 6시 하루 담금 소금물 담그지 말것 소금물에 하루를 담금것을 말려더니 이렇게 갈라졌다 물에 오래 담가두면 안된다. 팽창과 수축을 하면서 갈라지는 현상이 일어난것 같다 말릴때는 그늘에 널어 놓을 것 2024...

도토리가루만들기가 쉽지안네요 껍질까는것도 어렵고 시간걸리고 ~ 메운 고추인데 반갈라서 설탕괴식초물에소금조금넣고 3~4일 담구었다가 튀김가루무쳐서 쪄서 말려두고 조금씩 튀겨먹어요 저는 씨도 아까워그냥 같이합니다 농장 하우스안이라 지저분해요...

도토리묵 말리기와 도토리묵 오가리 무침/ 박상혜(사찰음식연구가) 새벽녘 코끝을 자극하는 바람이 어느덧 가을의 문턱을 기웃거리고 있습니다. 벌써 이불 속에서 나오기 싫은 계절이 되어버리다니, 세월이 참 빠르다는 생각이 듭니다. 가을은 볕이...

배추가 심산찮다. 농약장에 가서 물어보니 노균병이란다. 또 26000원으로 구입했다. 고추를 마지막 한포대 따고 청고추도 한바가지 따서 씻었다. 데크밑 잡초를 제거함. 도토리를 주어 말리는데 올해 너무 늦어 싹이 나있다...

친구가 도토리 가루를 조금 보내주었어 묵을 쑤어서 건조기에 이틀 간 말려서 건조 시켜 놓았다. 요리 할땐 물에 불려서 볶음으로 요리 해 먹으면 쫄깃하니 별다른 맛이 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