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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락당(獨樂堂) - 조정권 ​ ​ 독락당(獨樂堂) 대월루(對月樓)는 벼랑 꼭대기에 있지만 예부터 그리로 오르는 길이 없다. 누굴까, 저 까마득한 벼랑 끝에 은거하며 내려오는 길을 부숴버린 이.

번잡하고 혼란스럽기까지한 일상에 자그마한 안식이 되길 바라며 시 한수 올립니다...^^ 독락당(獨樂堂) 대월루(對月樓)는 벼랑꼭대기에 있지만 옛부터 그리로 오르는 길이 없다. 누굴까, 저 까마득한 벼랑 끝에 은거하며 내려오는 길을 부셔버린 이...

독락당 대월루 - 조정권- 獨樂堂 對月樓는 벼랑 끝에 있지만 예부터 그리로 오르는 길이 없다. 누굴까, 저 까마득한 벼랑 끝에 은거하며 내려오는 길을 부숴버린 이는. # 사람은 본디 홀로다. 홀로 잘 지낼 수 있는 사람이 진정 사람답다. 잡인들은 무리...

못하는데 휩쓸리고 막 밀려 다닐때 , 아주 지쳐서 그날 학교 뒤 캠퍼스에서 갔었는데 손에 조정권 시인의 시가 있었다. 독락당 대월루를 읽었더니 그때 지리산에서 보았던 은하수 느낌이 전달 되었다. 자기의 생활 - 대학생활이 내려다 보였다. 깜짝놀랐다...

획득하기 위한 기나긴 싸움을. 시 「독락당(獨樂堂)」은 조정권이 추구하는 세계의 모습과 성격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독락당 대월루를 글자 그대로 풀이하면, 홀로 즐거움을 누리는 집이며 달을 맞이하는 누각이 된다. 독락당 대월루는 벼랑 꼭대기에...

한번 올라보는 건 어떨까요. 충북 단양과 제천의 경계를 넘나드는 충주호 길목에 자리한 구담봉과 옥순봉 정도라면 독락당 대월루를 짓고 싶어질 만한 욕구가 샘솟을 것 같습니다. 옥순봉은 그 유명한 단양팔경의 제1경이고, 제2경이 바로 구담봉이지요...

독락당(獨樂堂) / 조정권 독락당(獨樂堂) 대월루(對月樓)는 벼랑 꼭대기에 있지만 예부터 그리로 오르는 길이 없다. 누굴까, 저 까마득한 벼랑 끝에 은거하며 내려오는 길을 부숴버린 이. - 시집『산정묘지』(민음사, 1991...

살고픈 올곳은 기상이 산정묘지에서도 나타나지만 이 독락당처럼 오기스러운 시도 없다. 그냥 곁에 두고 읽고 싶은.... 독락당 대월루를 글자 그대로 풀이하면, 홀로 즐거움을 누리는 집이며 달을 맞이하는 누각이 된다. 독락당 대월루는 벼랑 꼭대기에...

때려 깨우는 소리를 듣고 있었다. (『허심송(虛心頌)』. 영언문화사. 1985) ------------------------- 독락당(獨樂堂) 조정권 독락당(獨樂堂) 대월루(對月樓)는 벼랑꼭대기에 있지만 옛부터 그리로 오르는 길이 없다. 누굴까, 저 까마득한 벼랑 끝에 은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