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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거진 나무 숲을 감상할 수 있어, “자연이 최고의 그림”이라는 선생의 이야기에 어느덧 동감하게 되었다. 초 만드는 독일인, 빈도림 5 1층 서재. 한쪽 벽을 모두 창으로 만들었다. 6 1층 거실 모습. 흙벽과 스토브가 향수를 불러 일으킨다. 선생은 꿀초...

의 세계... 다음달 3일까지 전시 고병하(sohngoh) 기자 전남 담양군 대덕면 문학리 옥천골에서 밀랍초를 만드는, 귀화한 독일인 빈도림씨가 지난 5년 간 결실을 전시하고 있다. 전시장은 담양군 창평면 용수리에 있는 달뫼미술관이다. 이번 전시의 주제는...

비하면 행복한 고민이 아닐까요? 빈도림 씨의 꿀초 ‘촛불은 작고 힘이 없지만 그무서운 철의 장벽 베를린 장벽도 무너...내던져 세상을 부드럽고 아늑하게 만드는 밀랍의 포용력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이웃동네에 사는 귀화 독일인 빈 도림(독일이름...

라고 불린다. 늘 한적한 시골 생활을 꿈꿔왔던 아내를 위해 빈도림 씨는 담양에 보금자리를 짓기로 마음 먹고, 2002년에 본격적...이름을 동몽헌(東夢軒)이라고 지었다. 귀화 1호 독일인이 한국에 평생 살고자 직접 지은 집은 어떤 모습일까? 부부의 인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