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밟았다 안경 낀 사내는 깨진 얼굴로 누워 하늘만 쳐다보고 있었다 마누라와 자식들 챙기느라고 얼굴마저 팽개치고 떠난 어디서 많이 본 듯한 사내 누구더라? 고등어 파는 사내 /손순미 저, 소금을 칠까요? 내가 지긋이 눈을 감아주자 남자의 눈이 고등어...

먼곳 다 초점 잡아줌)렌즈를 써야하는데 (tmi 단초점은 보통 노화가 진행되어서 돋보기안경을 쓰시는 어르신들이 하는 렌즈) 단초점은 22만원 다초점은 150~500만원 ㅠㅠㅠㅠ 실비 청구해도 백내장은 다초점 인정안해줌 단초점가격으로 계산해서 줌 ㅠㅠ...

용품을 파는 가게도 그대로였다. 상우는 그 가게의 한쪽 다리가 불편한 주인도 그대로인지 궁금했다. 터미널 옆으로 24시간...모습을 상상해 보았다. 그래서 버스에서 내리면 낯선 곳에 떨어진 느낌을 받으리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그게 아니었다. 낯설음...

잡아 파는 것을 업으로 하고 있으니 💥그들에게 살해된 소가 얼마나될지 부지 기수였다. 💥후에 고연룡이 돌연히 눈병이 생겼는데 고치지를 못하고 끝내 실명하고 말았다. 참으로 엎친데 덮친다더니, 고연룡의 처도 나이가 많아서인지 알 수 없는 💥괴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