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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즉흥시 한 수를 읊자, 그대 마음은 돌같이 끝내 풀릴 줄 모르건만, 내 마음은 고리같이 둥글게 돌아갈 줄만 안다네. 라고 최명길 또한 시 한 수를 읊었다. 김상헌은 그에게 고리 같은 마음 의 정체를 물었다. 자칫 줏대가 없다거나 절의없는 인간...

물의 성질은 부드럽고 , 돌의 성질은 단단합니다. 하지만 끊임없이 돌위로 물을 한 방울씩 떨어뜨린다면 돌을 차츰 닳게 합니다. 하느님 말씀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느님 말씀은 부드럽고 우리 마음은 무디지만 하느님 말씀을 자주 듣는 사람은 하느님께...

것입니다.. 게다가 “내가 그들에게 한 마음을 주고 그 속에 새 영을 주며 그 몸에서 돌 같은 마음을 제거하고 살처럼 부드러운 마음을 주어 내 율례를 따르며 내 규례를 지켜 행하게 하리니”라고 증거된 것에서도 잘 알 수 있는 것이듯이.. 우리 인생들...

그렇게 여겼으나 하나님은 성실하심으로 일구셔서 누구나 보기에 칭찬할 만한 아름다운 소출을 내게 하신다. 돌 같은 마음을 제하시고 살 같이 부드러운 마음을 주셔서 예수 그리스도를 닮게 하고 계신다. 욥이 얼굴도 들 수 없을 정도로 실패했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