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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꽃 / 조동례 2024.06.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똥간 허물어진 돌 주워다 꽃밭을 만들었습니다 그만그만한 꽃 피고 지고 피고 지더니 돌에서 꽃향기가 났습니다 - 조동례, <돌꽃> ------------------------------------ 지난 목요일 반가운 손님이 찾아왔습니다. 스승 같은 동생, 한 길을 가는 길벗 평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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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숲 6-30날. 만화. 돌꽃그림 2024.06.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먹고 사는 데 아무 필요가 없는 예술을 우리가 끊임없이 갈망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빈센트 반고흐의 그림 .‘낡은 신발’의 이 작품을 보면서 저를 포함 누군가가 눈물을 흘리고 감동을 받는 이유는, 대단한 미술 지식을 알아서가 아니라 내 눈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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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꽃 핀 곳에는 2024.06.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들꽃 핀 곳에는 하늘빛 고운 날 밀잠자리 한가롭다 구름 스친 언덕배기마다 신작로 길가엔 진노란 금국화 피어였다 산길 돌아 바우 틈 연분홍빛 병아리 난초 곱게 피었구나! 산들바람 부는 陰山(음산)한 숲속엔 포럼 하게 옥잠난초도 피어나리라 듬성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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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꽃 외 2편 하성호 2024.03.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하 성호 천리길 해수海水 끝 돌꽃씨 움터 하늘과 땅이 속삭이며 홍익弘益 나누니 바람이 막쳐주고 폭풍우 언어 삼켜 번갯불에 돌꽃싹 자라니 고뇌와 울음은 마늘을 먹고 동굴 나오면 사람이드키 영원히 지지않는 돌꽃은 피었다. 들 꽃 하 성호 새까맣게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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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꽃, 시간을 탁본하다 / 김나비 2024.03.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돌꽃, 시간을 탁본하다 - 천년고찰 김나비 단단한 시간이 얼멍덜멍 살을 내렸다 살아서는 이끼로 죽어서는 꽃으로 사는 천년의 세월을 건너 켜켜이 쌓인 내력 얼룩진 물확* 위에 피어난 태고의 꿈 이울어가는 한 시절 속절없이 삼켰을 탈색된 야윈 숨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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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시프라가=색단초/돌꽃 바위솔-Spotted Saxifrage (Saxifraga bronchialis) 2024.01.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삭시프라가#색단초#돌꽃 바위솔#Spotted Saxifrage#Saxifraga bronchialis#꽃피는 다육식물#전국 노지월동 지피식물#노지장미 동반식물 #화분장미 동반식물 #키 5cm지피식물#반양지 지피식물#암석정원 식물 바위취과의 상록의 잎을 가진 다년생 바위덮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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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꽃처럼/ 박수원 시인 2023.11.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 돌꽃처럼 > 박수원 산이 그리운 날은 우리가 올랐던 무수한 산이 거기 있어서, 아직도 눈 속에 까맣게 잠들어 있는 산이라면 그것도 덤벙대고 쉼 없이 올라온 산이라면 차라리 청솔에게 길을 물어라, 한 발짝 두 발짝 내디딘 비로봉 상고대 우로 낮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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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꽃 2023.12.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돌꽃 유인봉 안으로 단단히 품어 툭툭 힘줄 붉어진 천년 시들지 않는 고독한 결기 비우고 흘려 보낸 물길이 화석으로 남긴 생의 마지막 몸부림 마른 강가에 돌의 눈물 꽃으로 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