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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시 폭우가 내리면 비탈면 흙탕물이 폭포수 같이 내려와 청소를 하느라 애를먹었다 수년전 흘러내린 흙을 치우지 못해 포크레인 지원을 받을때 면장님 과 담당자가 현지확인 을하며 마을 총회시 숙원사업 으로 신청 하시란다 계속 숙원사업에 신청한...

오다가 더덕씨는 받았는데 유리병 가지고 오고 화천가서 유병오 사장님 하고 밥 먹고 커피도 마시고 오리알 장사 한테 오리알 부탁 하고 처음엔 않 된다고 하더니 나중엔 모이면 준단다. 참 고마운 분이다. 원어민 선생 두명과 이야기 잠깐 했다. 내가...

둔덕마을 할머니께서 씀바귀를 뜯어놓고 다듬고 계시는데 잠시 말씀 나누고 태초에 세상을 만드셨던 마고할미의 커다란 돌망태 자루에 구멍이 생기셨나 멀리 서해 바다 파도리에 수많은 돌을 뿌려 놓으셨더니 이곳 골짜기에도 돌 천지다 오래전 이곳 마을...

이곳은 조석간만의 차가 크고 드나드는 물의 양이 3억 4천만 톤, 밀물시의 유속은 초당 8미터에 달해 20톤에 달하는 돌망태를 넣어도 그대로 물에 휩쓸려갔어요 흔히 최종 물막이 공법은 케이블과 바지선 등 해상장비로 물막이 구간의 바닥을 점차 높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