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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필자] 2020년 11월 17일 개관한 한신대 장준하 통일관의 전시물. 그의 모교였던 한신대 오산 캠퍼스에는 장준하 통일관과 돌베개 공원이 조성되어 있으며. 그의 상징 중 하나였던 두루마기가 전시되어 있다. 두루마기는 파주에 기념관이 들어서면...

돌베개 장준하는 1944년 일본의 학도병으로 끌려갔다가 탈출하여 무려 6천리 대장정 끝에 대한민국 충칭임시정부에 도착하였다. 장준하는 미리 아내와 약속하였다. 일본군을 탈출할 때 아내에게 암호를 보내기로 했는데, 암호 내용은 ‘돌베개’였다. 그는...

앞으로 베어야 할 야곱의 ‘돌베개’는 나를 더욱 유쾌하게 해 줄 것이다.” 돌베개는 장준하에게 희망을 부르는 항일대장정의 시작이었다. 장준하 선생의 회고록 <돌베개>는 현존하는 항일수기 중 최고의 작품으로 꼽힌다. 그는 죽을 것 같은 배고픔과...

돌베개는 암호였습니다. 일본 제국주의말 결혼 일주일 만에 일본군학병으로 끌려갔던 장준하 선생은 편지에 돌베개라는 말이 나오면 탈출을 한 것으로 아내에게 미리 약속을 합니다. 그가 일본군 부대를 탈출 7개월에 걸쳐 6000리 길을 걸어 충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