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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돌아가신 언니 동근 양성기 암을 선고받고 3개월 투병하다 갑자기 떠난 언니를 잃고 너무너무 울어서 메마른지 알았던 눈물이 다시 쏟아지기 시작했습니다. 가슴을 치며 통곡합니다. 미치도록 그리워서 울고 또 울어 봐도 돌아올 수 없는 언니가...

그럽던 얼굴이 명절에 얼굴을 비추셨어요. 환한 얼굴과 미소, 살아생전 야윈모습이 아닌 약간 후덕하신정도였고요. 언니한테 전하니 말끝을 약간 흘리는 느낌인데. 안좋건가해서요. 너무 좋았거든요. 아침에도 기분이 좋아서 전한건데. 저한테 안좋은 일이...

질환으로 돌아가신 조상님들, 현재 비슷한 병증을 가지고 있는 나, 오빠, 엄마 이야기가 막 나온다. 심지어 큰집으로 이사오신...내 옆구리 이미지도 사라졌다. 그러면서 그동안 내가 꿈을 꾸고 있었음을 확실하게 알게 되었다. 이태원 사건이 일어났던...

꿈에 시댁형님과 관련이 있는듯한 꼼을꾼거같은데 자세하게 생각은나지않은데 좋지않은상황. 그상황에서 친정에 더 급한일이...해서 친정으로 가야해서 벗어나서 친정집에갔는데 언니가 돌아가셨다고하네요ᆢ 돌아가신지 십년도더된 언니가 죽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