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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를 옮긴 돌절구. 산모퉁이에 있는 물건들은 대부분 오래되었어요. 항아리는 보통 100년 되었고, 이 돌절구도 아마 몇십 년은 됐으리라....

포씨도 못올 자리에 있어 힘좀 썼어요.^^ 밭 옆에 놓고 물 채움.

돌절구에 묻어있는 그리움 / 해얀 김유순 양지리 그곳 햇살 한유한 잔디밭 한 켠에 돌절구 한여름 열기가 식어가면 거친 세상 대끼듯 보리쌀을 대끼고 매운맛이 뭔지 미리 보며 빨갛게 물들이던 가을날이 저물면 떡가루같은 눈이 밤 깊도록 내려 동짓달...

옛날 곱돌 약연 애기약연 약절구 옛날 오래전에 만들어진 것으로 보이는 아주 작은 곱돌 약연 약곱돌절구 입니다 귀엽고 예쁩니다 공이도 제짝 입니다 수작업으로 다 깎아서 만든 것으로 보이며 사용을 하지 않고 오랜 동안 보관만 해온 것 같습니다 상태...

옛날 석돌 약절구 연화문 약절구 옛날절구 돌절구 옛날 돌을 깎아서 만든 약 절구입니다 단단한 화강암으로 깎은 돌 절구로 보이며 하부 연판문 연화문 문양을 넣어서 고급스러움과 장수와 건강의 뜻을 담은 거 같습니다 옛날 전통 옛 멋이 많이 묻어...

돌절구 신 범호 추녀밑 빗물받이 돌절구는 늘 그대로다 장정 서넛이 무너진 산 아래서 등짐져 옮긴 큰 바위로 만든 돌절구 진작 고인 빗물이 썩어가도록 내버려 두어도 그 모양 그대로이다. 피 찾아 날던 모구가 퍼질러놓은 제새끼 장구가 어미될 때까지...

도마의 숨결에는 천군(레위지파 제사장) 조슈아가 만든 소도의 솟대가 발굴되어 있고, 사도 도마가 한국에서 만든 돌절구통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조슈아의 묘는 인근(문당동 1호 목관묘, 청동검과 옥목걸이 등이 출토)에 있습니다. 조국현 도마박물관장은...

1,000명의 사람이 동시에 앉아 설법을 들었다는 너른 바위 마당인 천인대와 여느 크기의 두 배는 족히 됨직한 맷돌과 돌절구가 과거 번창하였던 사찰의 모습을 느끼게 한다. 극락보전과 관음전 사이의 계단을 따라 낙가산(235m)을 10여 분 오르는 곳에...

돌절구 / 손광성 얼마 전에 장안평에서 오래된 돌절구를 하나 사왔다. 몇 달 전부터 눈여겨 두었던 것이라 싣고 오는 동안 트럭의 조수석에 앉아서도 뒷문으로 자꾸만 눈이 갔다. 예쁜 색시 가마 태워 오는 신랑의 마음이 이러지 싶었다. 보고 있으면 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