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성공적으로 키울 수 없었을 것이다. 동고비는 참새만한 작은 새이지만 그야말로 자신을 온전히 버리는 어버이의 마음이다. * 동고비 노는 모습 https://youtube.com/watch?v=xusFCSg7q3c&feature=share * 동고비 울음소리 https://youtu.be/KkC3jn73q5Y

* 산골에 살면 겨울엔 새들을 좇아다니는 것도 재밌습니다. 나무를 거꾸로 타고 내려오는 재주가 있는 동고비는 "삐잇 삐잇" 하고 높은 소리로 웁니다.

조명에 노래방 시설까지 잘되어있는 인간세상이 바람소리 혼자 외로운 숲속보다 좋아보여 노래라도 한곡할 요량으로 도심녘까지...기다리고 있을 산중고향을 잠시 잊고 있는듯 합니다 동고비야ㅡ 직바구리랑 박새랑 대리고 네고향으로가렴 아님 ㅡㅡ 맘씨...

며칠전 산에 갔더니 우연히 소리를 담을 수 있었습니다. 휘~휘~휘~ 누가 휘파람 부는 듯 합니다. 동고비.mp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