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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 국민학교 25회 동창회를, 가을 운동회/작가미상 즐거운 학교 생활. 즐거운 운동회. 아빠는 엄마를 좋아해 노래를 부르며 엄마 아빠 앞에서 무용을해요 어떤 1학년 아이가 달리다가 엉뚱한 쪽으로 달려가네요 모두들 '하하하" 웃었습니다 하늘에능...

소성국민학교 25회동창인 32년생 M형님은 산소에 가다가 만나면 언제나 " 엄니 아부지 여프서 (옆에서) 텐트쳐놓고 잘라고 왔그만 자네 엄니한티 그배고픈 흉년에 밥이랑 개떡이랑 참많이 얻어먹었어 자네엄니는 참말로 인정많고 존양반 (좋은) 이었어이...

많아 동내 개도 안물고 간다는 말도 있지--- 구룡포말 표현으로 언선스렵다. ㅎㅎㅎ^^ 그래도 아마 고래 일겨야! 고래잡어면 고래꼬리와 지려느미는 약 5~7Cmw정도 짤라서 구룡포 유지(기관장)님외 몇몇 사람들만 주엇지--- 살작 데쳐서 초장에 소주한잔...

외에 동내 어선을 타고 나가 일하는 어부이기도 했지만 현대적 표현으로 워터맨쉽(watermanship)이 뛰어난 분이었다. 죽방멸치란 것은 해변가 중 물살이 강하게 흐르는 얕은 물 길목에 참나무와 대나무 그물 그리고 돌을 사용하여 물고기 함정을 만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