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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들이 라면사는 방법과 동네마트에 대한 불만. 2023.05.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풀어져서 진열된게 아니면 바코드 자체가 5개들이만 인식할거라고. 뭐 대단한 일은 아니에요. 돌아오는 길에 5개들이 라면 가격...그냥 몽땅 편의점 가격이더군요. 이젠 마트에서 라면을 살 일은 없을듯 합니다. 과자도 그렇고 라면도 그렇고 편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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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시 해설 「심야 배스킨라빈스 살인사건」 / 조동범 2024.11.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도달하고자 하는 경우도 도시의 비극과 고통 너머를 꿈꾸기 때문인 경우가 많다. 그런 점에서 시는 현실의 비극에 응전하는 언어이다. 내 시의 근간은 이러한 도시의 비극에 있다. 일반적으로 시는 ‘지배적인 정황’(dominant impression)을 통해 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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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초기름 지글거리는 풍경 하나 2024.10.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할 일이 있으면 높은 나으리한테 기름칠을 해야 된다는 말도 있었다. 세상을 살아가는데 기름의 역할이 적지 않다고 배우고 믿었다. 달님 별님을 잡아먹으려는 호랑이가 미끄러져 떨어지도록 썩은 동아줄에도 참기름을 발랐던 그 시절, 기억 속에 남아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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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에세이] 춘양장은 사돈장 2024.10.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슈퍼나 마트 등이 생겨나고, 인구의 감소로 인해, 춘양장이 지금은 사라지고 없을 것으로 생각했었는데, 날짜가 바뀌어 2일과 7일에 자그마한 규모로라도 장이 선다는 말을 들었다. 장이라고 하기엔 부족함이 많겠지만, 다급할 때는 그나마도 고마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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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9월 1일 주일예배 설교 - 온전한 달음질 /김경환 목사 2024.09.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인도네시아 파푸아 지역 원주민들은 “사시 구역”를 지킵니다. 대부분 원주민들이 캐톨릭...어느 누구도 그 구역에서 해양활동을 할 수가 없습니다. 발리 힌두인들은 침묵과 명상의 날을 정해서 일 년에 하루 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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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3편, 수필 1편 2024.09.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H마트’에 갔다. 한국 음식 재료랑 반가공된 식품들이 거의 다 진열돼 있으나, 그래도 엄마의 손맛을 그리워하지 않을까? 김치와 깍두기를 담아서 선물하기로 한다. 잘 고른 배추가 웬일? 속이 덜 차고 양배추 비슷하다. 걱정하며 새우젓으로 담았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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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와 플럼코트 2024.09.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저희동네 마트에 다녀왔어요. 제가 좋아하는 망고가 세일중이더군요. 아, 오늘이 수요일이죠? 그럼 오늘이 세일 첫날입니다. 이곳의 식료품점들은 매주 수요일에 그주의 세일이 시작되어요. 첫날이라 더 좋은 상품들을 고를수있었죠. 세상에 이렇게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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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일상이야기** 2024.08.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없죠. 진열 상품은 아내의 반대에도 할 수 없이 내가 다시 회수해 왔습니다. 그 금액이 200만 원 정도 됐습니다. 우리 가게 골목에 방 2칸짜리 한옥을 200만원 전세로 이사 왔습니다. 또 만기로 구평리 아파트 250만 원 전세로 이사를 시켰습니다. 그곳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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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이란 무엇인가? 2024.08.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나는, 일을 하다가도 그 방송을 듣고 부리나케 달려나가 중매인을 통해 수산물을 사게 된다. 그리고 적당한 이윤을 붙혀 전국으로 택배를 보내는 것이다. 수산물을 팔기 전에 나는 농산물을 팔았다. 내가 팔았던 농산물 중에 가장 큰 매출을 차지했던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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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나들이 / 편영미 2024.07.3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받아야 하는 대수술을 했다. 수술 시간만 10시간 이상이 걸렸다. 수술 후 중환자실에 계시는 며칠은 사경을 헤매었다. 어머니는 앞서 간 병원에서 허벅지 위쪽까지 절단하라는 청천벽력 같은 말을 들었다. 어머니는 죽어도 그렇게는 못 한다며 반 넋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