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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러기 유부라 술벙개 등의 모임은 조금 그렇고 무슨 방법이 있을까요~

헤어진지 1년 됐는데 집에 돌아오는 길에도 이젠 끄떡 없얶다 조금 그리운 정도 ㅎㅎ 다들 잘 이겨낼 수 있을 거야 난 진짜 내가 무너지는 경험을 했는데도 이렇게 잘 이겨냈어

친구가 개구리 인형을 쓴 분을 아이들과 괴롭히다가 끝내는 같이 사진찍는 훈훈함으로 마무리… 알바생 아마 짜증났을거라 예상 ~ 두번째 사진 뒷 모습이 나 ㅎ

처음에 그러면 자기 친구들 안 볼거냐는거야 그래서 내가 봐도 2주에 한번 정도만 봤으면 좋겠다 그랬더니 자기는 친한 친구고 동네에 사는데 그렇게 기간 생각해가면서 보고싶지는 않데 그러다가 내 친구들을 불러서 같이 놀아보자고 하는거야 근데 내가...

오랫만에 동네친구들을 만나서 즐겁게 이야기하고 놀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재밌게 놀 수 있게 도와준 당신에게도 고맙습니다.

5살 때 동네 친군데 중학교 3학년 때 이사를 가서 헤어졌다 간간히 전화 통화는 했었지만 작년 부터 가끔 만나게 되었다 무슨 말을 해도 어떤 행동을 해도 편하고 너무 좋다

많았거든 저 체육선생 새끼도 이런 사람중 하나 ㅇㅇ ​ 돌아온 친구는 말도 없고 비실비실한데다가 걷는것도 좀 기운없이 걷고...친구가 결혼하면서 이사를 갔는데 우리집도 그 동네로 이사를 가게 된 거야 유치원때부터 알았으면 부모님끼리도 알잖아...

요즘도 동네 사람들은 모여서 밥을 나눠먹는다 얼마나 흐뭇한 일상인가? 오른쪽 두 명은 친구 부부(일본회사 다님) 중간 파란 옷은 수학선생 왼쪽 반쪽 얼굴은 동네 옷가게 사장님 왼쪽 둘째 젊은 아가씨는 차 문화와 사랑에 빠진 독신녀

사시던 동네에 이미 집을 다 지어놓으신 상황이었어요 솔직히 지금까지 버신돈으론 엄마아빠 노후는 둘째치고 평생 두분이서 여행만 하셔도 충분한 금액이예요 이얘기 나온지 반년정도되었는데 굳이 남친에게 말할필요는 없다 생각이되서 말을 안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