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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릿하고 색도 우중충합니다. 긴 언덕이 있고 끝에 보이는 마을이 상포입니다. 쥐섬과 사섬, 상포라... 제 짐작에는 풍수학적...곳인데 바다오염의 주범입니다. 항생제를 투입하여 기르는 물고기들, 알고는 못먹습니다. 저곳에 감나무들이 줄지어 있었고...

새마을 사업으로 철거가 당연했음에도 철거되지(..하지) 않고 있는 건물이기에 전라북도 지방문화재 179호로 지정을 받았구요..... 또한, 기독교 사적 4호 이기에 이런 酒님이 아닌, 또 다른 主님을 (?) 믿는 님들에겐 국보급과도 같은 교회, 김제 금산...

얼지 않은 저수지 가운데자리는 오리들이 영역을 지키고 있습니다 △ 하늘을 향한 기다림과 희망의 상징 ...물고기 마을의 솟대.. △킁...킁...알듯 모를듯 ...봄내음......아...저 논에 거름이었군요 △길게 드리운 그림자... 오늘하루가 저물고 있습니다

너무도 완벽한 탐방 규칙이 완성되었어요. 점심을 먹고 동네 한 바퀴를 돌아보러 나갔답니다. 숲학교가 있는 서곡마을에는 어떤...뚜구리네라는 매운탕 가게 이름을 보고 뚜구리가 물고기 이름이라고 알려줬어요. 그때부터 시작된 뚜구리춤^^ 오늘 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