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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물매운탕은 없고 하여 참게+메기+민물새우 탕에 소주 한 잔. 첫번째 원조집은 사람이 많아 삼십분 정도 걸릴 것 같아 두번째 원조집에서. 모두들 맛있다 하여 다행. 정작 매운것을 들면 안되는 나는 다음날까지 고생. 치매. 경쟁은 좋은 것. 사장...

굴리고 ~~~동네 한바퀴 휙~돌고나면 어질어질 현기증에 멍~하다.... 칼이삼 하다가 짚가리에 눌려서 하마터면 세상 하직 할 뻔도 했고. 삼년고개- 숨바꼭질-(여우야 여우야 머~하니~ 잠잔다 ~자꾸러기 ~세수한다 멋쟁이 ~밥먹는다 ~무슨반찬 ~죽었니...

6시에 동네 한바퀴 순찰하면서 스트레칭하니 개운하도다. 천하태평인 딸래미가 평균 6시간 이상은 주무시니 장래를 걱정해야 되나 말아야 되나...하여튼 건강하게 아무 대학이나 가라 ㅎ 출근하면서 집사람 직장에 모셔다 드리고 오늘 진료를 예약한 평촌...

그리고 동네한바퀴 돌아본다는 기쁨도 말할 수가 없구나- 오늘은 충주시장나가서 반찬도 준비하고 고기도 사야하고 - 돈도 찿아와야한다 그래~ 살아간다는 일은 즐거운일 아닌가? 내가 이렇게 살아있음이 감사하구나- 지난 가계부에 적혀잇는글 2011.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