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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회장과 함께 떠난 처갓집 방문기(2편) 2004.08.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먹었다. 사위가 온걸 알았는지 잡은 닭이 알이 들어있어 신기해 하며 먹었다. 장모님 사랑 씨암닭 이라더니... 아나회장 덕분에 정말 잘먹었다. 잡은 고기를 회를 떠서 먹고 게와 새우는 매운탕을 수제비를 넣어 끓였는데 맛이 정말 끝내줬다. 생선은 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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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길동이 .....6부 2007.05.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딸과 사위를 반겨준다. “그동안 잘 계셨어요? 장모님.” “그래, 무릎이 좀 안 좋지만 잘 지내고 있다네. 어디 우리 손주 좀 안아볼까! 아이고, 이 녀석 봐라, 귀엽게 생겼네.” 핏줄은 아니지만 아정은 태자를 안으며 환하게 웃어보였다. “아빠는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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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향가(김세종제) 2013.02.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술 한상 가져 오너라.” 방자가 술상을 드려놓으니, 도령님이 좋아라고, “이애, 방자야 오날 술은 상하동락 허여 연치 찾아...그애부터 부어 주어라.” 후배사령 먹은 후의 방자도 한 잔 먹고, 도령님도 못 자시는 약주를 이렇듯 이삼 배 자셔노니 취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