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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링을 통해 무통보 이동 있을 수 있음 > 저희 동네 통장님이 옆집에 사시는데 이번에 임기가 끝난대요. 오래해서 계속할 순...참석하는게 다라고는 하는데 보면 서명 받으러 다니고 하시긴 하더라고요. 월급은 40만원에 학자금 나온다는데.. 살짝...

점심식사를 하고 동네를 한 바퀴 도는 운동을 하려고 슈퍼앞 골목을 지나는데 중고가게집 벽에 부천동 제12통 통장 모집이라는 현수막이 크게 씌여져 걸려 있다.전에는 통장을 서로 하려고 쌀집 아저씨도 덜먹였고 우리뒷집 아저씨도 생 각이 있어 운을...

했는데 동네 부자 할매께서 밥사신다 하셔서 이따가 나갑니다. 울 엄마가 54년생이고 그 할머니는 50년 생이십니다. 저랑 친구에게 항상 이모야 라고 하십니다. 보통 어르신들은 찬이 엄마라고 하는데 꼭 이모야 라고 하심 신기한건 평행이론도 아니고...

옆동네에서 각그랜져 타시던 어르신의 애마였습니다. 신조차량이었고요. 뒤에서 대형차가 들이받아서 차는 폐차수준이 되었고(지붕까지 먹어서 수리 불가) 입원까지 하셨습니다. 각그랜져가 튼튼한 차라 그런지 다행히 난중에 쾌차하셨고, 차량에 대한...

이런 동네서 빌빌거려. 너 요새 뭘 해먹구 살길래 고향엔 안 내려가나? 집에서는 제가 학교에 나가는 줄로 알고 있습니다. 이 심정으로는 고향에 가고 싶지 않았어요. 저두 이젠 서울이 싫습니다. 그렇지만 여기서는 박미리를 만날 수가 있습니다. 미리는...

그곳에서 월급도 탔고 요양보호사 자격증도 땄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매일 산 꼭대기에 있는 대성당에 새벽길을 오르면서 묵주기도를 바쳤다. 서울 집으로 가려는 마음이 올라왔다. 수녀님과 주임 신부님께 인사를 하고 영등포 집으로 왔다영등포 성당...

동네형님들이 가만 놔두질않아요! 우리동네는 경노당과 회관이 같이있어서 매일 30여명이 모인답니다! 하루한끼 아님두끼 가나...덕분에 늘 배가 남산만합니다! 행복한 비명이죠? 내일은 통장이내는 갈비탕 모레는 제가낸 성금으로 민어를 사다가 잔치를...

갔습니다. 동네가 아닌 타 지역에서 사교육을 시켰으며, 생활형편은 무시한 체 아이들 케어를 위해 자동차를 사달라고 조르는 상황에 까지 이르렀습니다. 그 당시 저는 결혼식 때 맞춘 10년 넘어서 다 낡고 헤진 양복 한 벌이 유일한 정장 이었습니다. 안...

그쵸 통장에 돈 조금 넣으면 사라지고 넣으면 사라지는 이런 그 괴로움을 겪지 않아본 분들이... 미친, 저도 겪어봤더니 미치겠더라고요. 넣으면 사라지고 넣으면 사라지고. 어떻게 해야 되는지 이걸? 그러니까 이 겪어야 할 고민이 한두 개가 아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