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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게.새롭게.깊게. 꿈꾸는 천일기도 321일] 11월 27일 달날. 보고싶은 얼굴, 초라한 모습 2023.11.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꾸무리해서 용산행을 와온행으로 바꾸어 동네 한바퀴를 했습니다. 동무들과 사랑어린학교 스무살과 두더지 아버지 하늘나라 가시는 길을 함께 마음모으고 걸었어요. 오래 걷다보면 날씨는 걷는 것과 거의 상관없음을 배웁니다. 특히 추운 날엔 더욱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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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셋째 주를 되돌아보며... (11/15~11/19) 2021.11.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가는 용산이라 그런지 반가웠다. 오랜만에 경치도 보니 좋았고, 그늘에 있으니 시원했다. 학교로 돌아오고 나서 시현이랑 초등...모심을 하고 나서도 축구를 했다. 져서 아쉬웠지만 재미있게 한 것만으로도 충분했다. 오후에는 재연결작업 과제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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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매 -33부- 2009.02.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그러면 미역국 한 그릇 맘 편히 끓여 먹지 못한 엄마가 얼마나 더 속이 상하겠니?" 이어지는 이모의 말에 난 젓가락을 집을 수 밖에 없었다. 여전히 화가 나고 모든게 짜증스럽지만 엄마를 더 힘들게 하고 싶지는 않다. 그러면, 정말로 엄마가 어디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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쫑, 안녕. 2007.10.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끌고 동네 한 바퀴를 돌며 개 자랑을 늘어놓았다. 옆집 시갑이가 물으면 한사코 진돗개라고 눈을 부라리며 우겼다. 시간이 흘러 이제 강아지는 아니다. 어깨가 딱 벌어지고 꼬리도 말린 것이 제법 컹컹거리며 집도 잘 지키고 밥도 한 사발씩 게 눈 감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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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성리 침술봉사를 다녀와서 2007.09.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모르겠다. 용산사무실 앞에 일찍 도착하니 몇몇분의 봉사자분들께서 반갑게 맞아주셨다. 차에 오르니 두 세분밖에는 아직 오지 않았다. 작년 마지막 행사 때 30분을 지각했던 악몽이 되 살아나 슬그머니 미소가 지어졌다. 통쾌한 복수심같은 것일까! 작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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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초행기 2009.08.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않으시면서 용산역까지 나와 이것저것 다 챙기시는 애란님과 지리산 잘 다녀오라고 등산장비까지 다 챙겨주신 은미님의 성원을...토종닭에 막걸리를 반주삼아 꿀맛같은 저녁을 먹고, 동네 한바퀴를 산책하는데 개울물소리와 산안개, 차가운 공기가 도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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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진 일지 2008.12.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돌아오니 동네 한바퀴 돌아본다고 사라졌음 오후 1시 여권 사진 촬영, 검정테 안경 맞춤, 핸드폰 구입 점심 -- 돌솥비빔밥과 김치 찌게 밑줄 쳐져 있는 내려놓음 다시 보기 권함 민들레의 영토에서 KCC 선교단 은하 자매에 관한 놀라운 간증 펼쳐짐 저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