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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 동네 한 바퀴 도는 것처럼 찾아가는 거라요.” 첨엔 ‘젊은 아가 무신 요강을 쓰노!’ 기겁을 했다가 어느 날 슬그머니 안방에 요강을 들여놓게 됐다는 영숙씨. 애들이 무서워하지 않을 화장실 한 칸만 너른 집 어디에 숨겨 놓고 살았음 싶은 게 소원...

당몰샘은 지리산 약초뿌리가 녹아 흘러내린 물이라 하여 이 물을 마시면 장수를 한다고 하며 상사마을에는 필순을 넘겨 장수한 분이 수두룩하다고.. 물이 정말 시원하고 보약을 마신 느낌이다.. 쌍산재 정문이다.. 오른쪽 주택이 관리동으로 6대 후손이...

나서 지리산에 놀러갔다가 1명이 떨어져서 죽은 사건, 여고생들이 수학여행 가서 찍은 단체사진에 찍힌 나온 안광이 없는 여자얘기, 아기를 잡아 먹고 사는 변소밑에 할머니 얘기, 죽인 아기가 다시 환생해서 엄마를 부르는 얘기, 입대전에 제주도 전경...

시작으로 지리산 둘레 길, 서울 성곽길 등 우후죽순으로 걷기코스가 생겨났다. 걷는 사람들의 숫자가 늘어나며 내 고장 춘천에도...작동하고 숙제처럼 걷기 문제를 풀어나가다 보니 동네 한 바퀴로는 성이 차지 않았다. 강도를 높여 지금은 문간방으로...

다시 지리산으로 떠난길... 나는 그곳에 세번째인데 갈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참으로 아름다운 숲속으로 가는길에 늘 반한다...진주 친구들이 도착하려면 1시간가량 기다려할 할것같아 그동네 한바퀴를 돌면서 산딸기도 따먹고 민들레도캐고 질경이에...

마음에 보약을 먹는게 낫겠다싶어 선택한 1박2일의 여행/// 공제회 카드를 가져 가야만 포인트 적용을 해서 무료숙박을 하게 되는데 출발전 남편이 체크를 합니다. 지갑안에 있다고 큰소리치고 동서네 식구와 우리 4식구가 눈오는 아침 구례로 떠났습니다...

나게 동네 한 바퀴를 다 돌았습니다. 그리고 며칠 뒤에는 집들이 겸 반상회를 한다고 초대장을 조촐하게 만들어 돌리기도 했습니다. 그날 집들이는 많이들 오셔서 맛있게 음식을 먹으며 분위기 좋게 치러져서 기분이 참 좋았습니다. 그날 이후로 마을 분들...

타고 동네 한바퀴를 돌고 왔다. 집에 돌아오니 골반 진통이 더 심해졌고 낮에 먹었던 것도 다 토했다. ▶ 9월 4일 괴로워 미치겠다. 아픈 지 20일이나 지났는데도 조금도 낫지가 않는다. 옆에 있는 분들만 더 신경을 쓰게 하고 있다. 고통을 이길 수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