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영등포 시장 후미진 자리에 일명 꿀꿀이죽 장사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새까맣게 몰려들었다. 어머니도 그 죽으로 끼니를 해결하곤...수밖에 없었다. 이후 형편이 좀 펴지면서 어머니가 처음 국밥을 사 먹었던 날. 눈물인지 콧물인지 땀범벅을 하며 정신없이...

고등학교를 동래에서 다녔기 때문에 저녁시간에는 죽어라 돼지국밥집만 갔는데 요즘도 가고 있어요 동래시장쪽에 재민국밥 이라고 파란간판인데 국물이 진해요 먹으면 입이 붙죠 고기도 좋고 사리도 줍니다 양이 많아 먹고 나면 배가 불러 일어나지도...

비가 내리는 토요일 점심 시간에 우산을 챙겨서 들고 돼지국밥을 먹으러 갔습니다 동래 시장 안에 돼지국밥 골목에 있는 재민국밥 가게 입니다 간판 가게 입구쪽에 이렇게 커다란 솥 두개가 펄펄펄 끓고 있습니다 돼지수육 덩어리들 메뉴판 기본 반찬들...

구미에 이사와서 까페 추천보고 몇번 갔었는데 점점 국물 맛이 옅어지는가 싶더니.. 10월5일에 갓을땐 완전 맹맹한 맛이.. 점심시간 지나서 2시~3시 사이여서 점심때 한솥 끓여 팔고 다시 끓였나 좋은 쪽으로 암만 생각하려해도.. 이건 아닌것이..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