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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아 보다가 납부시장으로 발길을 옮겼답니다. 서울에서 내려오는 일행을 기다리며 남부시장을 구경하다가 시장 통에서 동래분식이라는 단팥죽집 간판을 보고 가 간단히 맛을 보기로 했죠! 어머니가 해주시던 따뜻한 동지팥죽 한 그릇이 문득 먹고 싶을때...

재래시장의 정겨운 맛 요즘처럼 쌀쌀한 날씨에는 팥죽 만한게 없을 거에요 전주 남부시자 깊숙히 자리잡은 동래분식 이곳은 3도 3미 시장의 정겨운 맛에 소개된 아주 특별함이 있는 곳입니다. 벌써 25년째 이곳에서 팥죽하나로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듣고 먹으니까... 또 팥죽이 갖고 있는 그 단맛이 느껴지는 것 같기도 하고... 그래도 아침 일찍 일어나서 전주 남부시장 동래분식을 방문한 이유는 충분히 얻은 것 같아서 다행이다. 수제비 반죽을 좀 되직하게 해서 쫄깃하고 땡땡한 씹는 맛을 살린 것...

확장이전 하기전부터 오랫동안 다녔던 동래분식 가끔씩 생각날때 들르는집 사람이 많을때는 저옆에까지 가득 했는데 저쪽에서 머하시나 했더니 새알을 만들고 있으시다는... 저는 칼국수를 더 좋아 하는지라.^^ 우와~ 칼국수 나왔습니다. 동래분식 칼국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