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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라든가 계곡이라든가 하는 험준한 지형이 없이 사방 수백 km의 평지가 계속돼서, 물이 떨어질 것 같지 않은 지형이다. 멀리 서는 치솟는 물보라만 보이고 굉음밖에 들리지 않기 때문에 원주민은 빅토리아폭포를 ‘천둥 치는 연기’라는 뜻의...

흐르는 계곡물 소리와 흐드러진 야생꽃이 반겨준다. 청계산 곳곳에는 산을 찾는 이들이 더 편하게 산을 오를 수 있도록 1891개의 계단목이 설치되었는데 1,658개의 계단목은 주민이 기증했다. 소가 졸고 있는 모습이라는 우면산은 계단목이나 등산로가 잘...

리바이 동상 /사진=이환주 기자 JG히타 역에는 관광안내소가 있는데 관광안내소에서 자전거를 빌려 천천히 도시를 둘러 볼 수도 있다. 우리 일행은 도보로 전통 건축물이 많은 거리인 '마메다 마치'로 이동했다. '규슈의 작은 교토'라 불리는 히타는 지난...

아침에 수영장에 가면 풀장 위에 초급, 중급, 상급, 연수라고 단계별로 팻말을 적어 났다. 내 나이로 봐서는 연수반인데 이제 초급반 이니 못내 뭔가 아쉬워 어린애 처럼 다시 하고 싶은 심정에서 그런가 보다. 이런 걸로 봐서 나 자신이 이번 인생에서 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