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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금) *발 표 : 동아일보 2025년 1월 1일자(수요일) 지면 *받는 곳 : (우) 03187 서울 종로구 청계천로1 동아일보사 편집국 문화부 신춘문예 담당자 앞 *응모요령 ① 모든 응모작품은 과거에 발표되지 않은 순수 창작물이어야 합니다. ② 동일한 원고...

[2015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쌈 조창규 나는 쌈을 즐깁니다 재료에 대한 나만의 식견도 있죠 동굴 속의 어둠은 눅눅한 김 같아서 등불에 살짝 구울 수 있습니다 그런데, 낱장으로 싸먹는 것들은 싱겁죠 강된장, 과카몰리* 등 다양한 <쌈장 개발의 기원...

https://naver.me/5EaMYWSS 여름의 돌/이근석<2021 동아일보 신춘문예 당선작>(감상 홍정식) 나는 토끼처럼 웅크리고 앉아 형의 작은 입을 바라보았다. 그 입에선 미래가 흘러나오고 있었다. 형한테선 ... blog.naver.com 여름의 돌/이근석<2021 동아일보...

10. 2022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시 당선작 경유지에서 / 채윤희 중국 부채를 유럽 박물관에서 본다 초록색을 좋아하는 나는 딱정벌레 날개 위에 누워 있다 한때 공작부인의 소유였다는 황금색 부채 예수는 얼핏 부처의 형상을 하고 있다 약속의 땅은 그림...

2024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시 당선작/ 왼편 / 한백양 (tistory.com) 2024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시 당선작/ 왼편 / 한백양 2024 동아일보 신춘문예 시 당선작/ 왼편 / 한백양 왼편 / 한백양 집의 왼편에는 오래된 빌라가 있다 오랫동안 빌라를 떠나지 못한...

이를 학계에 알렸다. 신춘문예가 <동아일보> 주필 겸 편집국장이던 벽초 홍명희의 주장으로 채택된 제도라는 통설도 낭설이 된 셈인데, 최초의 주창자는 동아일보 출신 기자일 공산이 크다. 어쨌든 신춘문예의 역사가 90년을 넘어서는 동안 배출한 문인의...

2024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시 당선작 왼편 한백양 집의 왼편에는 오래된 빌라가 있다 오랫동안 빌라를 떠나지 못한 가족들이 한 번씩 크게 싸우곤 한다 너는 왜 그래, 나는 그래, 오가는 말의 흔들림이 현관에 쌓일 때마다 나는 불면증을 지형적인 질병...

한백양_전남 여수시 출생. 동국대 국어국문학과 졸업. 일상적인 장면을 사유화 이미지로 벼리는 솜씨 탁월 전반적으로 올해 신춘문예 투고 편 수가 늘었다는 말이 들린다. 최근 들어 시집 가판대가 부활하고 각급 단위에서 시를 읽고 쓰는 모임이 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