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가마솥같은 튀김솥에서 튀겨나오는데요. 튀김옷이 완전 바삭바삭 과자 같아요. 다음엔 똥집튀김과 닭볶음탕 도전해보겠습니다. 배달도 되는것 같았어요. 저희 먹는날 아저씨가 계속 배달가시더라구요. 위치는 원마루시장내 중앙쪽 떡집 바로 옆입니다...

마침내 시장경제를 받아들이는 실용주의 노선을 취하고부터다. 내가 중국을 답사하면서 감동받은 것은 만리장성이나 자금성 같은 장대한 문화유산보다도 대국다운 그네들의 대범한 마음 씀이었다. 10년간의 끔찍스러운 문화대혁명으로 나라를 망조로 만든...

같으면 시장은 떡집과 전집이 복작거리고 붐볐어야 하는데 거의 다 문을 닫았습니다. 예전엔 가족끼리 넉넉히 나눠 먹을 정도로 준비했다면 이제는 딱 먹을 만큼만 사는 것입니다. 여기에 가족에게 줄 용돈도 꽤나 부담된다는 직장인도 많았습니다...

먼저 동원하기보다 자신의 몫이라 생각하여 미리 준비하려고 하셨던 것 같습니다. 머리로는 해바라기님의 마음을 알지만, 당시 상황에서는 죄송한 마음이 들기도 하고 감정 이입이 되어 속상했습니다. 이미 일어난 일을 되돌릴 수 없으니 남은 잔치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