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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현 – 동지(冬至) / 시평 - 주영헌 2024.11.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동지(冬至) - 김소현 그리고 울었다 우리가 우리라서 다행인 적이 있었다 그쯤에서 멈췄다 왜 우린 이 정도밖에 안 되는 인간...모르게 되는 것 같았다 지겹지만 지루하진 않은 불행이 몇 번이고 찾아왔다 거짓말은 하면 할수록 늘었다 어제는 조금 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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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지 2022.12.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쌀 담궈놓고 지ㅡ 지금 팥죽 끓이려고 하네요 식구들이 팥죽을 쌀 있는걸 좋아하는데 오늘은 찹쌀알을 넣어보려고 어제 반죽도 해놓았어요 팥 삶고 있어요 동지가 몇시에 오는지 검색해봐야겠네요 새벽6시 48분 이네요 잉잉! 팥죽과 백김치 궁합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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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지에 관한 시모음 9) 2023.12.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관한 시모음 9) 동짓날 아침 /묘혜공 운무 가득한 기청사 도량 서릿발은 어디서 왔는지 발걸음마다 밝히고 하얀 새알을 넣고 끓인 동짓날 팥죽 정갈한 그릇에 담아 정지를 비롯하여 측간 지방이나 기둥에 흩뿌린다 삼재도 물러가고 태평세월만 와서 심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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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2.) 계묘년 동지 불공 법문 2023.12.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子)시는 낮으로 치면 오늘 밤 11시라면 오늘로 치면 가장 끝부분에 해당되지만, 내일로 치면 내일이 시작되는 시간이에요. 그래서 이제 자시가 되면 오늘 낮부터 준비를 해서 내일 첫 시간이 되는 자시에 기제사를 지냅니다. 제사 지내는 시간이에요. 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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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은 쌀이니 지구촌굶고있는 10억인구 먹여살리자 ●12월 ●겨울 ●케롤●백두산 설경시낭송 ●조영희●동지●어머니여한가 2023.12.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무거웠네 동지섣달 긴긴밤에 물레돌려 실을뽑아 날줄들을 갈라늘여 베틀위에 걸어놓고 눈물한숨 졸음섞어 씨줄들을 다져넣어 한치두치 늘어나서 무명한필 말아지면 백설같이 희어지게 잿물내려 삶아내서 햇볕으로 바래기를 열두번은 족히되리 하품한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