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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순이,자야,희야,옥이도 각자의 색깔로 오지만 만나면 같은 색으로 어우러 진다 주름 진 흔적들 지울순 없지만 이 순간만은 꿈 많았던 가시내들이 된다 묻어 둔 여고 때의 기억들 한 가지씩 들쳐 내다 보면 시간은 화살을 타고 날아 간다 이제 같은 색깔...

전세창 같은 나이 같은 고향 참 쉽지않은 인연입니다 어릴적 꿈많던 학창시절 희노애락을 함께한 친구 커서 사회에서 만난 지인...전엔 치고받고 싸웠지만 지금은 서로 그리운 사이 가끔은 모임도 함께 하는 찐한 우정의 고향친구죠 같은 교실 같은 스승...

나름 꿈을 가져볼 수 있었다. 그때만 하여도 대학생들이 다방에서 커피는 마셨지만, 양식당을 가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 식탁에 놓인 냅킨, 좌우 양쪽에 놓인 포크,나이프, 물잔 등을 보면서 어리둥절하였다. 처음 양식을 먹으면서 결례하지는 않을까 염려...

서로 엇갈립니다('일상의 당혹'). 이제 최근에 내가 꾼 꿈을 소개할 차례이군요.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언론인 단체(혹 자유칼럼?)에서 부부 동반으로 갖는 모임이 있었답니다. 나는 깜박 잊은 채 다른 일로 외출 중이었고요. 아내에게서 약속 장소가...

소규모 동창 모임이 재 결성되었다. 첫 모임이 있던 날이었다. 그간 소원했던 분위기를 깨고 친구들은 즐거운 마음으로 술잔을 기울였다. 옛 추억을 떠 올리며 시간 가는줄 몰랐다. 어느 친구가 갑자기 한 친구 얘기를 꺼냈다. 그 친구는 우리보다 나이가...

여고동창 모임을 끝내고 밤늦게 집으로 돌아온 부인이 안방 침실 방문을 열어보니, 이불 아래로 발이 네 개가 있다는 걸 알아챘다. 부인이 생각하기를, '아~..이것이 소위 신라 처용의 [처용가]와 같은 상황이로세. 이 남자가 간땡이가 붓더니 아주...

* 가을의 꿈 (초등동창 모임에 다녀와서...) 20031007 화요일 날씨: 화창 남편 따라 미국에 간 초등동창생인 서리가 잠시 귀국하였다. 며칠 전에 군산의 어느 음악회에서 음악감상을 하며 만난 적이 있지만, 재경초등동창회에서 겸사겸사 환영회를 한다고...

꿈을 잘 안 꾸는 편인데요..^^ 2틀 동안 연속으로 꿈을 꾸네요^^ 어제 꿈 초등학교 동창모임 좋아 했던 여자아이도 나옴^^ 오늘 꿈 와이프랑 바닷가 바위 위에 앉아 있는데 뒤에서 갑자기 빨간색 마티즈 (꿈에서 색깔이 보임^^)가 옆으로 바닷에 빠짐 차에...

근래 무리한 사업 확장으로 심신이 지쳐있던 나에게, 금번 통영 동창 모임은 영원히 잊지 못할 즐거움이었다.. 행사 당일... 5시12분 전철을 타고 왕십리 집결 장소에 모여야 하는데.. 일어난게 5시 10분전.. 등산복,세면 도구등을 챙길 시간도 없이 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