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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만들었던 동충하초술이 잘 울어 나 있다 이번 산행은 마음이 많이 아팠다 건강한것 하나를 재산으로 삼고 있었는데 출발하는날부터 화가 나 있었다 난 이렇게 산행하는게 행복하고 즐겁다 그런데 이렇게 산행하는게 어떤 사람들에게는 부럽기도하고...

황처럼 붉은 버섯봉이 드러나 있어 자세히 들여다보면 찾을 수 있다. 눈꽃처럼 하얗게 피어나서 눈꽃동충하초라 불리는 번데기 동충하초다. 술로 씻어 살짝 건조에 들어간다. 이렇게 건조한 동충하초에 술을 부어놓고, 기다리면 된다. 술을 담그어 놓은...

동충하초 술 자연 상태의 동충하초 조심 조심 한마리씩... 칫솔을 이용해서 잡질을 제거하고 요렇게 한마리 한마리 엮어서 적당한 크기의 담금주병에 넣고 25도 소주를 부었습니다 끝!! ㅎㅎㅎ

약간 텁텁한맛이 나는듯하여 저는 분리하여 담그고, 배지는 건조하여 차로 끓여 먹는다... 차 끓이기는 동충하초 상지차 만드는 방법과 동일하다... 담금주용 병에 동충하초를 투입... 술을 부은 상태.... 이제는 약 30일후에 하루에 2잔씩... ㅎㅎ 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