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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바닷가 마을풍경 바닷가 해안로에 있는 허름한 음식점에서 꼬막비빔밥으로 저녁을 먹고 나오는 길이었다. 수평선 위로 어둠이 내려와 있었고 철썩거리는 파도 소리가 들려오고 있다. 그때였다. 거친 물결을 막기 위해 설치해 놓은 콘크리트 구조물...

수입내역 ㅡ정회원 660,000원 ㅡ일일회원 750,000원 ㅡ예금이자 14,931원 *수입 합계 1,424,931원 *지출내역 ㅡ버스 900,000원 ㅡ미소떡집 90,000원 ㅡ입장료 82,000원 ㅡ식대 397,000 *지출 합계 1,469,000원 * 이번달 적자 44,069원 * 산오름산악회 총...

가마솥 가득 맛있는 수육을 만들고 고마운 대구 수산나 어머님이 보내준 고구마를 삶고 튀기고, 우리밀 고급 과자와 동해떡집 절편과 해성식품에서 후원한 속초 오란다 빵과 고향 친구네 맛있는 영천 포도로 선물보따리를 꾸려 풍요롭고 아름다운 가을잔치...

승복으로 갈아입고 본당으로 조용히 걸어 들어가 나그네 승과 마주보고 앉았습니다. 주지스님이 뒤에 숨어서 보고 있자, 떡집 로쿠스케와 나그네 승의 선문답이 시작되었습니다. “백선(白扇)이 거꾸로 걸린 동해(東海)의 하늘!” 나그네 승이 먼저 입을...

새벽에는 별빛이 반짝반짝했었는데 아침에 일어났더만 이기 뭐꼬~~ 눈이 오기나 말기나 묵고 살아야 할낀께네 어제 오메기떡집에서 줏어 온 쑥떡으로 아침... 눈시 살살 내리기 시적하더라. 이 동네에서 스타렉스호텔을 개업했었으니 지난 동해전맹대 고도...

새로운 한주가 시작되었습니다. 전..동해에 다녀왔어요. 하루 온 종일 멍때리면서. 사근진, 강릉, 사천, 주문진, 속초, 양양..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바다 실컷 보고 힐링 하고 왔습니다. 함께 구경하시고 알찬 한주 시작하시길❤️ 휴휴암에서 물고기들 방생...

피자일볼라 동해점 간식후원 미담떡집 떡후원

시장은 떡집과 전집이 복작거리고 붐볐어야 하는데 거의 다 문을 닫았습니다. 예전엔 가족끼리 넉넉히 나눠 먹을 정도로 준비했다면 이제는 딱 먹을 만큼만 사는 것입니다. 여기에 가족에게 줄 용돈도 꽤나 부담된다는 직장인도 많았습니다. ● 이제 막...

쉬었다가 동해 바닷길을 따라 영덕 강구항에 들어왔을 때는 도시를 탈출하여 피난온 난민들의 차량들로 강구항 해변 도로는 이미 포화상태였다. 모두들 피서객들 차량이었다 강구항 근처 민박집을 알아봤지만 민박집들은 이미 난민들로 꽉 들어차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