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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돼지국밥집 24시 양평해장국/ 권혁웅 내 앞에 앉은 그대는 방금 안사람과 헤어졌다 핸드폰을 닫는데, 이 인간 들어오기만 해봐라... 보조키 걸어 잠그는 소리가 났다 그대가 다섯번째 밥을 허겁지겁 떠 넣는 건 네번째 끼니를 잊어서가 아니라 그냥...

퇴장 노래 호프 나오는데 다같이 떼창한 것도 너무 좋았어요ㅠㅠ 재작년 부산콘때 다같이 호프 불렀던 기억이 새록새록ㅎㅎ 소극장은 서울이라 어려울 것 같지만 연말즈음 부산 또 와주시겠다는 약속 믿으며 다음엔 8기 홀릭스로 뵙겠습니다 ㅎㅎ 바람이랑...

그래 안다는데가어데고~내는대구 댓고 어딧노 국밥집이~~ 모텔에술집이 천지삐까린데~~

고기 삶은 물에 같이 넣고 끓여먹었더니 더 맛있었다. 내장이 질긴 것은 골라내어서 따로 물에 삶아서 같이 섞었다. 돼지순대내장 국밥. 익은 배추김치도 넣고. 요새는 내가 돼지내장 음식에 맛들였다. 어찌나 맛있게 먹었던지 노래가 나올 지경. ㅎ ㅎ ㅎ...

입맛으로 돼지국밥집도 호불호가 있는.. 나와 내친구의 경우 .. 돼국이나 밀면같은 경우는 특히 자기집 주변 맛집은 다 하나씩은 있을정도 이므로 ! 딱히 추천 을 하기엔 애매해서 ! 돼국이나 밀면은 착한 다른 여시들이 올린걸 보면 될정도로 정리 잘된글...

원래 돼지국밥은 북쪽의 음식이지요. 6.25시절 북쪽에서 부산으로 피난온 사람들이 먹기시작해서 시작 되었다는 말도 있고 여러설들이 있지만 그게 무슨 상관이겠습니까? 지금 맛있게 먹을수 있으면 된거지요.. 로그인이 없어도 가능한 추천이랍니다...

길미는 정말 만능인듯. ㅋㅋ

살갗/돼지비계같이 불어 터져 입 안 겉돌고//멀건 깍두기 국물같이/세상에서 밀려 나와 접시를 떠돌고 있는/서로의 삶을 나누기 위해/그대와 나는 마주 앉아 국밥을 먹는다.//한솥밥의 커다란 우주를 나눠 먹는다. ―「국밥을 왜 먹어」 부분 국밥은 모든...

넣고 돼지 국밥으로 먹을 꺼예요 청양고추.마늘.소금.후추.참깨 된장.새우젓~ 양념에 찍어 먹었어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요 간 .염통. 양도 많아요 물 먼저 끓여 위에 올려요 . 이렇게요 쪄 줘요 푹 ~쪄줬어요 . 이렇게 한접씨 배가 고파서인지 잘 먹어...